갤럭시북4 프로 16인치 구매했습니다. 터치패드 광활한데 팜리젝션이 너무 엉망이라 도저히 타이핑을 할 수가 없습니다. HP와 레노보 노트북 가져와서 비교해봤습니다. 그것들은 손바닥으로 아무리 문대도 인식 안 합니다. 오직 손가락만 인식합니다. 출시된지 한참인데 아직도 이 문제가 수정 안된 것에 놀랐습니다.
서비스센터 방문했고, 다른 갤럭시북4도 동일 증상이 있었습니다. 펌업을 건의하고 추후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었으나 갤럭시북3에서도 동일 증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추후 개선이 어렵다는 판단이 섯기에 환불 진행했습니다. 삼성은 이 문제를 가벼이 여기지 마시고, 개선해주길 바랍니다. 현장에서 제가 타사 노트북 가져가서 동작에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팜 리젝션 문제 외에 다른 부분은 너무 맘에 드는 노트북인데 이런 치명적인 결점이 있어 아쉽습니다.
삼성은 기술이 아닌 마케팅으로 승부를 보는 회사입니다. 갤럭시 gps 정확도도 아직도 애플 대비 상당히 낮다는게 신기하죠. gps는 해당 부서 현업 담당자 연결되어 물어보니 놀랍게도 자기들도 해결 못하는걸 알아요. 자신들의 한계를 알더라구요. 삼성이 겉 포장만 잘되어 있지 딱 거기까지인 회사더라구요.
터치패드는 안되면 크기를 줄이면 되는데 자기들만의 아이덴티티? ㅋㅋ 를 강조하더라구요. 그거 때문에 크기를 줄일순 없다고 하고 정말 노트북을 몇세대나 출시했는데 팜리젝션 하나 못잡는거 보면 기술력은 안되는데 겉멋만 들었구나 싶은 기업입니다. 제품에 진심을 담지 않아요. 그냥 시간에 쫓겨 출시하는데 급급한 기업입니다. 이거저거 다 만들 생각말고 선택과 집중을 해서 최고의 제품을 만들 생각을 하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