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pd
Active Level 7
옵션
- 신규로 표시
- 북마크
- 구독
- RSS 피드 구독
- 강조
- 인쇄
- 부적절한 컨텐트 신고
03-14-2025 10:45 PM ·
PC매년 스피커 유닛은 좋은 퀄리티로 탑재되고 있음에도 소프트웨어 튜닝이 하드웨어에 비해 미흡하여 갤럭시 북 스피커가 품질이 낮다는 인식이 생기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제품 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갤럭시 북 3 부터 스피커 유닛을 저역(우퍼)과 고역(트위터) 두 개로 분리했다고 하며, 실제로도 유닛이 두 개로 나뉘어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각 스피커 유닛으로 출력되는 오디오는 트위터가 출력하는 대역만 제거한 미드레인지와 트위터로 나뉘어 있고, 이는 곧 사용자 경험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노트북 스피커로 소위 '음감'을 하려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간단한 음악, 영상, 영화 감상 정도를 목적으로 노트북 스피커를 사용하고 이 활동에는 스피커가 얼마나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가 가 아닌 얼마나 재밌는 소리를 들려주는가 가 맞습니다.
실제로 타사의 노트북 스피커가 극찬을 받고, 경쟁자가 없다고 평가를 받는 이유도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가 가장 체감을 느끼기 쉬운 저음을 부스팅 하는 EQ를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경쟁사는 오디오 튜닝을 'FR 그래프가 좋은' 소리가 아닌 '사용자가 듣기 좋은' 소리로 튜닝을 하고, 이를 위해 Soundalive와 비슷한 system-wide DSP 엔진이 존재할 정도로 EQ에 집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드웨어를 따로 분리해서 측정해보면 실제 하드웨어의 소리는 그다지 좋은 편에 속하지 않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간단히 하드웨어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APO로 EQ를 적용한 사진입니다.
놀랍게도 14dB까지도 안정적으로 수용합니다. 보통은 이 수치류 튜닝을 하면 디스토션이 발생하여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하죠.
그러나 놀랍게도 볼륨을 100%로 설정하고 베이스 부스트를 적용한 특정 음악을 재생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면 디스토션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측정 장비 없이 개인이 대략적으로 조절해도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제조사 차원에서 더 세심한 오디오 튜닝을 고려해 주시기를 제안드립니다.
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