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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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2025 04:05 PM - 편집 05-18-2025 04:22 PM
PC
성능이나 크기나 다 좋은데..
아무리 게이밍 모니타라고 하지만 업무용이나 영상 시청 및 편집용이나
사진보정용과 문서작성용으로 동시에 사용하는 것을
모니터라는 특성상 외면할 수 없는 것이 모니터의 태생적 특성일 것이다..
그런데 삼성에서 음향전문회사 하만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고
57인치 모니터보다 훨씬 작은 갤럭시 휴대폰에서도
스피커를 삽입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57인치 모니터에 내장 스피커가 없다는 것이 말이될까??
정말로 말이 안되는 소리다!!
그것도 가격이 흐드드한 2백만원짜리 모니터인데...
갤럭시 폴드도 2백만원이 지출되지만 스피커는 있다!!
57인치의 곡률 1000R 모니터라면
전면 중앙부와 좌우 모서리에 서라운드형식의 내장스피커 7~10w 3개면
화면의 몰입도와 함께
소리의 집중화와 몰입도로 인하여 모니터의 성능을 더욱 극강화시킬 요소인데
그걸 왜 빼고 설계를 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이 57인치 모니터의 발열상태가 유투버들에 따르면 43도에 육박한다고 하는데
그런 히터를 지속적으로 껴앉고 바라봐야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쓰면 더워지는 헤드폰을 2시간이고 5시간이고
계속 쓰고 모니터를 사용할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더군다나 전문영상편집자를 사용하지 않는
1인 유투버같은 사람에게는 집에서 편집하는데도
헤드폰이나 별도의 스피커를 사용해야만 하는 건 고역이다
문서작성하면서 음악좀 들으러면 귀찮고 불편하게
별도의 스피커를 조작해야한다
도대체 왜 그래야만 하는것인가??
아크2 55인치에는 스피커를 넣어줬으면서??
왜 네오 9 57인치에는 스피커를 빼놓았는가??
이 내장스피커에
"좌우와 중앙 소리분리나 같은음 동시송출"
이 2가지 옵션을 넣는 것은 삼성의 입장에서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꺼라고 생각한다
국내외 리뷰 유투버들의 영상을 보면
이 제품의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꼽는 것이
바로 내장 스피커의 부재이고
240헤르츠 주사율을 받쳐주는 그래픽카드가 없는데
무리하게 모니터에 넣어서 가격만 올렸다는 비평이었다
차라리 아무도 안보는 자랑질용 후면 LED를 제거하고
내장스피커가 장착된 별도의 라인업을 구성하던지!!
그 LED 갬성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왜 LED 갬성을 강요하여 소비자의 선택군을 침해하는지 이해가 가지도 않는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사용하지도 않을 기능에
돈을 지불하는 셈이라서 가격만 올려놓는 불필요한 악(惡)일 뿐이기 때문이다
이 정도 크기와 가격의 모니터를 구입하는 사람이라면
테크 유투버가 아닌 이상
한번 구입하면 최소 5년내지 최장 10년이상 사용할 일반 가정의 소비자들이다
이들 소비자들의 집 내부 방의 크기가
이 57인치를 사용하기 위한 2000×1000 사이즈의
컴퓨터용책상이 너끈히 들어가고
거기에 더불어서 침대와 옷장이 들어갈 방을 가지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런데 삼성은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는 작은 책상 위에 이 모니터를 설치하면,
"이 모니터에는 내장스피커가 없으니 별도의 스피커를 구입"할 것은
은근히 강요한다...
삼성의 사운드바를 구입하라는 전략이라면 그건 실패한 전략이다
소비자에게도 헤드폰으로 할 것인지
내장스피커로 들을 것인지
별도의 사운드바나 컴터용 채널 스피커를 사용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은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모델로 구입을 할 마음이 굳어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끝까지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것은
역시 내장스피커의 부재가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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