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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2025 08:44 PM ·
PC기사 원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3월 정기 패치 데이에 배포한 윈도우 11 업데이트 'KB5053598'이 일부 사용자들에게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해외 IT매체 윈퓨처(Winfuture)에 따르면, 업데이트 설치가 중단되거나 특정 오류 코드가 발생하는 사례가 보고되며, 블루스크린(BSOD)과 원격 데스크톱 연결 불안정 문제도 확인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윈도우 11 버전 24H2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수정하고 향후 기능 추가를 준비하기 위해 배포됐지만, 업데이트 이후 일부 사용자는 0x800f0993, 0x800F081F, 0x80070032, 0xC004F211 등의 오류 코드와 함께 설치가 멈추는 문제를 겪고 있다. 특정 지점(6%, 20%, 38%)에서 진행이 중단되는 현상도 보고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시스템 충돌 및 블루스크린(BSOD)이다. 오류 메시지로 'Critical Process Died' 또는 'Kernel Power Failure'가 나타나며, 일부 시스템은 무한 재부팅(부트 루프)에 빠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러한 충돌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일부 사용자들은 원격 데스크톱(RDP) 연결 문제를 겪고 있다. 업데이트 적용 후 4~10분 간격으로 연결이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며, 이는 원격 근무나 시스템 유지보수 작업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윈도우 11 버전 24H2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노출해왔다. 이전에도 생체 인식, 카메라 지원, 특정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과의 호환성 문제가 보고된 바 있다.
Galaxy Book 사용하시거나 삼성 컴퓨터 윈도우 11 사용하시는 분들은 확인해 보시고 그냥 윈도우 11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확인 한번 해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문제 있다 싶으면
Galaxy Book 같은 경우에는 최신 버전으로 구매한 뿐이라고 해도 삼성 서비스센터에 가셔서 윈도우를 낮은 버전으로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 제품이 아닌 분들은 롤백을 권장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