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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북 시즌2 갤럭시 북5 프로 16인치 그레이 개봉기 Unboxing
2025년 새해 첫 지름을 신고합니다! 갤럭시 북 5 프로가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이전에 노태북 시즌1 갤럭시 북 3 프로를 저렴하게 구매해서 야무지게 잘 사용했기에
시간이 지나다 보니 14인치에 대한 아쉬움과, 팬소음 때문에 사실 삼성 노트북을 구매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노트북을 바꿀 시즌이 다가와서 노트북을 매번 바꿔야지 바꿔야지 고민하다가 노태북 시즌2가 오픈된 것 같아 2025년 첫 지름으로 구매했습니다.
우선 바꿔 보상을 통해 기존 노트북 반납 조건으로 할인과 이것저것 사은품을 판매하면 노태북 시즌2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제품 구성품
제품을 구매하면 삼성 물류에서 해피콜이 오고 노트북 설치 여부를 물어보십니다,
저는 제가 직접 언박싱을 하기 위해 박스채로 받았습니다 ㅎㅎ
노트북 박스를 받으면 노트북을 감싸는 박스가 있습니다, 이 박스에 쉽게 개봉할 수 있는 실링이 있는데
깔끔하게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버릴 박스기 때문에 과감하게 컷팅~
박스를 개봉하면 갤럭시 북 5 프로 본체가 있습니다, 고정형 박스라 그런지 제품에 딱 맞는 사이즈로 고정된 상태입니다.
박스를 분해하여 제품을 빼내거나 뒤집어서 빼낼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16인치 모델 그레이 색상 512GB 울트라 5 램 16으로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사용성을 고려하면 하드 하게 사용하지 않아 울트라 7로 선택하지 않았고, 울트라 5만 해도 충분히 제가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괜찮은 사용성을 보여줄 것 같아서 울트라 5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SSD 슬롯은 확장이 가능하며, 램은 별도로 추가할 수 없습니다.
박스 하단에 봉인씰을 뜯어내면(이것도 예쁘게 안 뜯어짐... ㅠ) 갤럭시 북 5 본체와 구성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새 제품을 개봉할 땐 항상 기쁜 마음이!! 설레는 마음으로 오랜만에 16인치 모델의 노트북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구성품은 갤럭시북 5 프로 본체와 충전기, 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로 구성품이 구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충전기는 생각보다 가벼운 C To C 타입형 충전기 모델명은 EP-TA865 R01 65W 충전을 지원합니다.
제품 살펴보기
기존 갤럭시 북 3 프로를 사용할 땐 휴대성과 텐키리스를 고려해 14인치를 선택했는데, 가벼움에 이점이 있지만
역시 노트북은 크고 넓은 제품이 좋습니다... 텐키리스를 포기하고 16인치의 쾌적함을 선택했습니다.
갤럭시 북 5프로의 색상을 그레이로 선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노트북은 조금 더 어두컴컴해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느낌이라 그레이 색상을 선택했고, 이전에도 그레이 색상을 사용했기에 그레이 색상에 대한 이질감이 없어 구매했습니다.
제품의 마감은 고급스러운 마감을 보여주며, 무게는 1.56kg으로 휴대성은 아쉬움을 보여주지만 무거운 노트북에 속하는 것도 아닙니다.
디자인의 경우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고, 터치스크린을 지원하기 때문에 터치를 활용한 화면 제어도 가능합니다.
전문가처럼 인텔의 어떤 CPU 가 좋고 제품에 대한 스펙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커뮤니티에서 루나레이크에 대한 극찬이 많이 있어서 루나레이크 대비 가성비라는 소리도 많고 무엇보다 배터리 성능이 좋다는 이유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개봉 후 제품을 사용해 보니 배터리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우선 제가 우려하던 팬 활성화가 많지 않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고사양 작업을 할 땐 팬이 돌기는 하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갤럭시 북 3 프로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16인치의 대화면 쾌적함과 오래가는 배터리 성능 때문에 첫인상부터 너무 만족스럽네요.
포트의 경우 좌측에 HDMI 포트와 썬더볼트 포트 2개 우측에는 3.5파이 이어폰잭 USB 포트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포트구성은 이용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포트가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우측에도 썬더볼트 포트가 하나 더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충전기를 사용할 때 노트북을 한번 감아서 충전기를 끼워야 해서 다소 아쉬움이 :(
키보드의 키감은 쫀득쫀득 도각도각 한 소리를 내면서 일반적인 노트북의 저소음 느낌이었습니다.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고 게임을 할 땐 방향키가 다소 아쉬움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 16인치 모델에 텐키리스가 들어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으로서 숫자키패드의 사용률은 저조했습니다.
써볼까 노력도 해봤지만 기존 사용하는 환경에서 텐키리스에 적응을 해버린 부분이라 사용을 안 하고 있습니다.
트랙패드의 경우 크기가 매우 크고 트랙패드 사용성에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클릭형 방식의 트랙패드는 크기에 비해 아쉬움을 보여줬습니다.
넓어진 트랙패드의 인식은 좋았고, 넓어진 영역 덕분에 드래그나 사용성에 편리함을 줬습니다.
제가 랩탑을 무릎에 두고 사용하거나, 누워서 사용할 땐 터치를 3중 터치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어
스크롤할 땐 조금 불편했지만, 넓어진 트랙패드의 사용성은 좋았습니다.
다만 16인치의 트랙패드 구조상 좌측으로 배치된 상태라 중앙 배치가 아닌 부분이 조금은 :(
아 그리고 코파일럿 버튼이 있어 빠르게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셀렉트 기능을 활용해
내가 보고 있는 화면의 텍스트를 복사하거나 이미지를 서칭해 검색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코파일럿보다 빅스비를 많이 사용해서 빅스비버튼으로 전환도 가능하게 업데이트해주면 좋겠습니다 ㅎㅎ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가 있는데, 둘 다 예쁜 컬러지만 조금 더 중후함 고급짐은 그레이가 맞는 거 같아 그레이를 선택!
단점은 지문이 묻은 게 티가 많이 나고, 스티커를 붙이면 예쁜 스티커가 얼마 없다는 게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ㅎㅎ
사실 실버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키보드와 실버의 이질감이 싫어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ㅎㅎ
마치며
3년 만에 노트북을 새롭게 변경했습니다, 기존 노트북에 대한 단점이 확 개선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배터리와 소음과 발열이 없는 쾌적 환 환경.... 16인치를 잘 선택했다는 느낌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좋은 성능을 가진 노태북 시즌2 갤럭시 북 5 프로를 이용해 다양한 생산성으로
노트북 할부를 갚아나가는 거로.....ㅎㅎ
새로운 갤럭시 북 5 프로 잘 사용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