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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2020 01:09 PM - 편집 10-31-2020 12:34 AM
서비스(기타)1. Dex mode를 사용하면서 나아진 부분
1] Air command 사용 가능
2] 작업표시줄 숨김 기능
3] 작업표시줄 아이콘 정렬
4] 동시에 열 수 있는 어플들
삼성노트와 삼성인터넷, 삼성인터넷 베타, 내파일 등의 어플이 각각 동시에 5개씩 열람이 가능하고, 서로간 파일 Drag &Drop을 지원합니다. 안타깝게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원노트 같은 경우엔 불가능합니다. 대신, 한컴 오피스(한글, 한셀, 한쇼, 한워드) 는 동시에 2개의 문서를 열람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동시에 열 수 있는 어플들이 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5] 드디어 마이크로소프트 어플에 지원된 드래그앤드롭
6] 상단바 관련 개선
7] 무선 모니터 지원 & 태블릿 화면으로 포인터 이동 기능
유선만으로 모니터 연결이 지원되던 시절엔, 전 태블릿 덱스를 모니터에 연결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기능이 추가된 이후로는 집에 있는 델 모니터를 태블릿과 잘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모니터론 덱스에서 삼성인터넷으로 녹화강의, Xodo로 전공서나 자료물들을 띄운 채 탭으로는 삼성노트나 노트쉘프로 필기를 하는 식으로 좀 더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기존 유선방식이 기기를 충전하는데 제약이 있었다면, 무선 기능은 태블을 충전함과 동시에 모니터와 연결해서 Dex mode를 쓸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Dex 설정에서 마우스/트랙패드로 들어가시면, 태블릿 화면으로 포인터 이동 기능이 있는데, 이것을 통해서 마우스로 모니터와 태블릿간 위아래 이동이 가능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오늘 카페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사진 추가 예정)
그럼 이제 더 나은 경험을 위한 건의사항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2. Dex mode 개선이 필요한 부분
1] 음량을 올리거나 낮출 때의 거추장스러운 UI
2] 기본 One UI에서의 앱서랍 / Dex 모드에서의 앱스 정렬이 다름
3] 삼성인터넷 미디어 백그라운드 재생
음원파일을 재생하는 경우(ex. Bgmstore의 음악, DCinside의 보이스리플 등), 재생하고 다른 탭을 키거나 인터넷창을 최소화 시킨다고 해도 그대로 재생이 됩니다. 반면, 네이버 TV나 유튜브 영상같은 경우, 재생을 시켜두고 다른 탭으로 넘어가거나 최소화를 시키게 되면 그대로 재생을 멈추게 됩니다.
4]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관련 문제
한컴오피스와 마이크로로프트 오피스 모두 한/영전환 문제 정품 키보드 케이스 쓰면 전혀 없으니 키보드 케이스 쓰세요.
5] Dex 모드 홈 화면 위젯 추가
바탕화면에 달력도 놓고, 음악재생기도 놓으면서 삼성노트 메모장도 붙여놓고(Sticky memo같은) 그런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면 좀 더 편해질 것 같네요. 매번 실행은 하는데 굳이 어플로 따로 열기 번거로운 부분은 안드로이드 홈 위젯마냥 Dex 배경화면에 추가해주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6] 몇몇 기본 어플들의 Dex모드 최적화
7] 상단 표시줄 2가지 모드로 변경 (팝업창에서의 중앙 –바 형태 & 기존 Dex 상단바 형태)
8] 화면녹화 기능 추가
이상하게도 Dex의 빠른 설정의 토글에선, 화면 녹화 아이콘 자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덱스모드에서도 편리하게 녹화가 가능하게 패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 Dex모드 세로모드 & 꺼진화면 필기 지원
세로모드는 예전에도 건의했긴 하지만 개발이 어려운 경우라 보니 제외해도, 삼성노트 꺼진화면 필기 기능은 에어커맨드 기능이 추가된 만큼, 앞으로 있을 업데이트에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간단한 Tab S7 Dex 사용기였습니다. Dex 모드를 내놓은 것이 너무 맘에 들고, 자주 활용하고자 하는 바램에서 작성해본만큼, One UI 3.0나 그 이후 패치가 나오게 되면 여러 기능들이 개선되거나 추가되어 나와서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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