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에이터_담이입니다.
말도 안 돼요.. 벌써 삼성멤버스스타즈 후기를 작성할 만큼 시간이 훌쩍 갔다는 게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삼성멤버스스타즈가 되기 위해 작년에 정말 열심히 면접 준비도 하고 그랬거든요. 😭
그런데 벌써 1년이 지났다니요..
음..! 늘 스마트폰 촬영 꿀팁 위주로 업로드했었던 것 같은데,
오늘만큼은 정말 솔직 담백하게 삼성멤버스스타즈 후기를 적어볼게요.
"나에게 스타즈 활동을 1줄로 표현한다면?"
'스타즈 활동은 내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활동이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가장 좋았던 활동 3가지는?"
정말 고르기 어려운 것들이 많았어요! 모두 다 좋았지만, 특별히 더 좋았던 것 위주로 이야기드려볼게요.
1. 스타즈 발대식
스타즈 발대식은 제게 있어 아쉬움과 반가움과 놀라움과 기쁨 그리고 즐거움이 모두 공존했던 시간이었어요.
뭐든지 첫 순간은 설레고, 그렇잖아요~?
아쉬움 😭
발대식 전 며칠 동안 몸살이 심하게 났었어요.
그래서 현장에서 멤버스 스타즈 분들과 충분히 대화하지 못한 게 아쉬웠던 것 같아요.
마스크를 벗을 수도 없어서 더 조심스러웠죠.
하지만 다들 먼저 다가와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덕분에 마음은 편하게 참여할 수 있었답니다.
그 점이 정말 감사했던 기억이 나요!
반가움 😲
발대식이 시작되고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는데,
그동안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에서 아이디로만 보던 분들을 실제로 만났을 때 신기하고 반가웠어요!
놀라움 😮
그날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그룹 미션 시간이었어요.
저희 팀 주제는 ‘교환 학생 수업 첫날, 나만 한국인인 수업에서 갤럭시로 살아남기’였는데, 솔직히 처음엔 막막했어요!
그런데 팀원들이 정말 멋진 아이디어를 쏟아내기 시작했어요!
S 펜으로 번역하고, 빅스비 비전으로 실시간 번역하기 등
여러 갤럭시 기능을 활용하는 방안을 들었을 때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기쁨 🤗
삼성에서 준비해 주신 웰컴 키트를 받았을 때 기쁨이 밀려왔어요.
갤럭시 버즈2 프로부터 스마트 태그2까지, 정말 알찬 구성 덕분에 언박싱하는 내내 신이 났던 기억이 나요 ㅎㅎ
즐거움 😎
갤럭시에 진심인 분들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정말 즐거웠어요.
삼성 담당자분들도 반갑게 맞아 주셨고, 모두가 갤럭시에 대한 애정을 가득 나눌 수 있는 시간이어서 저에게는 특별한 경험이었답니다.
그래서 발대식이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 3가지 순간 중 하나로 뽑았어요
2. 갤럭시 미국 언팩 참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 미국!
갤럭시 언팩을 참여했었던 기억은 저에게도 잊지 못할 크고 넓고 유익한 기억으로 자리잡았어요.
긴 말이 필요 있을까요?
너무 광활하고 좋은 추억은 긴 말이 필요 없는 것 같아요.
"그저, 좋았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갤럭시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모여 친구가 된 시간이었다.
친구의 의미를 새로 알게 되었다. "
이게 다 인 것 같아요.
우리 함께 간 멤버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고, 갤럭시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우리 팀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촬영했던 영상을 끝으로,
좋았다는 표현으로 미국 언팩행사 참여 글은 마무리 해볼게요!
* 이 영상 하나만 봐도 얼마나 스펙타클하고 즐거웠었는지 아실 수 있으실 거예요!
3. 스타즈 갤이트
//
하나의 갤이트만 뽑을 수 없었어요 ㅎㅎ
봄에 갔던 갤이트, 가을에 갔던 갤이트 모두 좋아 함께 넣었어요.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는 일은 재밌고도 기억이 오래 베어서 좋아요
갤이트는 저에게 그런 활동이었어요.
갤럭시와 함께 벚꽃 사진도 찍고 어린이대공원에서 신나게 놀았던 갤이트,
갤럭시머겅님과 나강냉이님과 더욱 친해지고 끈끈해진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푸른 들판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치킨과 초밥을 먹고, 갤럭시로 사진도 찍고 '봄날의 추억'!
참고로 머겅님 갤럭시 촬영 스킬 완전 감탄 그 자체였어요.
9월에 진행했던 포항 갤이트는 날씨는 조금 어둑어둑했지만, 저는 그 자체로도 너무 좋았어요.
홍여사(팀장), 밍구지, 웃은영자, gangms 님과 함게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사진도 찍고, 즐겁게 웃기도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포항 갤이트 때는 비가 왔어요. 우산이 없어서 다른 팀원분들이랑 같이 쓰고 ㅎㅎㅋㅋ
비가 와서 그런지 무지개도 잘 보였답니다!
꿉꿉하고 불편할 것 같았던 비가,
지금 돌이켜보니까 그 때 일을 더 짙은 순간으로 만들어준 매개체가 된 것 같아요.
"스타즈 활동을 추천하는 이유"
제가 처음에 스타즈를 지원했던 시기를 떠올려볼게요.
저는 갤럭시를 사랑하지만, 갤럭시 카메라 외에 다른 기능들은 많이 알지 못했었어요.
또, 직업이 크리에이터다 보니까 혼자서 모든 일을 해왔었어요. 그러다 보니 좋은 사람에 대한 갈증이 꽤 있었답니다.
그러던 와중 눈에 들어온 삼성 멤버스 스타즈! 너무 되고 싶었습니다.
막상 삼성멤버스스타즈가 되고 보니, 정말 들어오길 잘했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 이유는
1. 삼성, 갤럭시에 진심인 분들이 모여 있어서 같이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와 지식 습득이 되더라고요.
2. 좋은 사람들이 가득가득해요. 솔직히 저는 사람을 잘 믿지 않는 편이에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제 자신을 가장 믿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삼성멤버스스타즈 발대식에서 이런 저의 생각이 와르르 무너져내렸어요. 삼성멤버스 사람들을 보자마자, 존경심이 들었거든요.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발대식 때 갤럭시를 활용하여 미션을 하는 것이 있었는데,
잇슐랭님이 후다다다다다닥! 7~8가지 아이디어를 막 내시는 거예요.
그 옆에 솜브라님이 계셨는데, 솜브라님이 파파파파파팍 아이디어를 덧대니까 금방 미션을 할 수 있었어요.
또 밍구지님을 비롯한 다른 테이블에 있던 스타즈분들도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내셨어요.
그런데 저는... 솔직히 많은 아이디어를 내지 못했어요. 그때 느꼈습니다.
"와 정말 세상에는 대단한 사람들이 많구나."
또 그때 당시 저랑 10살 이상 차이 나는 스타즈멤버분들도 계셨어요.
"내가 저 때 이런 좋은 활동을 했었나? 나는 못 했던 것 같은데?"라는 생각도 했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또 열정적으로 살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삼성멤버스스타즈 분들을 만나 뵙고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스타즈 활동은 단순히 대외활동의 느낌이 아니에요.
때로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때로는 해외 언팩 참가처럼 말도 안 되는 곳을 가게 해주는 기회를
때로는 미션 수행을 통해 갤럭시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때로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순간을 마주할 수 있게 해주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스타즈 활동을 추천해요. :)
사람마다 하기 나름이겠지만, 어느 미래에 '저에게 스타즈 활동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당연히 너무 좋았다. 그때 그 순간은 30대 나에게 굉장한 영감을 주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후기도 벌써 마지막에 이르렀네요.
한 해를 돌아보는 글이어서 기분이 오묘하네요!
스타즈 활동 참 감사하고 나머지 활동도 재미있게 잘 수행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요즘 제가 계속 촬영 꿀팁도 많이 업로드하고 있으니까
저의 포스팅도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