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에서 후불 교통카드 등록 시 모바일티머니 앱 설치가 필요해서 설치했고, 두 앱이 모두 설치돼있는 상태에서 그동안 충돌없이 잘 써왔거든요.
앱 업데이트 때문에 갑자기 두 앱이 충돌날 가능성이 생긴 건 왜 그런 건가요? 그리고 충돌 문제로 모바일티머니 앱을 삭제해야 한다면 애초부터 후불교통카드 등록 시 모바일티머니 앱을 거치지 않게 해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삼성페이 업데이트 때 두 앱이 충돌이 안 나게끔 기본 설정을 변경해주던가요.
갑자기 6/20일부터 지하철 탑승시에 삼성페이와 티머니가 동시에 뜨는 바람에 굉장히 곤란을 겪었고 동시에 환승시에 교통요금을 두번이나 물었습니다. 왜 업데이트를 고객의견과 상관없이 저지른건가요? 나뿐만이 아닙니다. 삼성페이 이래도 됩니까? 하루가 지나도 아무런 사과도 없고 말입니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삼성 페이 교통카드는 휴대폰 내 USIM카드를 통해 모바일 교통카드사인 티머니/캐시비를 선불 또는 후불로 충전하여 이용하는 것으로 해당 교통카드사의 정책에 의해 1단말 1교통카드 원칙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존 티머니 또는 캐시비를 사용 하셨다면 해당 교통카드 서비스 사용 중지 후 삼성 페이 교통카드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기 사유로 삼성 페이에 교통카드 등록 시 기존 사용하였던 교통카드의 주 카드 설정을 해제하기 위해 타 교통카드 앱의 설치가 필요하였을 수 있는 점 이용에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현재 문의주신 증상의 경우 번거로우시겠지만 교통카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앱을 제외한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앱을 삭제하시거나, 휴대폰의 설정 > 연결 > NFC및 비접촉결제 > 비접촉결제 > 기타 탭에서 체크되어있는 항목 중 교통카드로 사용하지 않을 앱의 체크를 해제하신 후 재 이용 시 정상 동작이 가능한 점 고객님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말씀주신 불편 사항 및 개선 의견은 담당 부서로 전달하여 추후 개선 가능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