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삼페에서 워치로 카드 복사할 때
폰에 있는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화면인데
키패드가 작아서 불편합니다
이건 기어S3 삼성페이 켤 때 입력하는 핀번호 장면인데요
원형으로 되어있어서 편하더라고요
(삼성 플로우 등에서도 이렇게 하는 걸 보면 그냥 시스템 내장인 거 같습니가)
결제 비밀번호 입력하는 키패드를 PIN 번호 입력 때처럼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생길 수 있는 문제가
1. 결제 비밀번호 - 이 6글자를 저 작은 화면에 어떻게 넣을 것이냐
2. 엇갈림 버튼과 지우기 버튼을 어떻게 넣을 것이냐
이 두가지인데...
작동하는 구조로 보면 숫자를 따로 입력하지 않는 이상
지우기 버튼이 무조건 첫 화면에 나올 필요는 없단 말이죠
그러니까
키패드 화면 맨 처음 나오고 비밀번호 미입력 상태에서는
가운데에
결제
비밀번호
이렇게 두 문장만 넣어놓고
숫자를 1글자라도 입력하는 순간 저 두 줄이 사라지고
가운데 원을 반으로 나눠서 윗부분에는 엇갈림버튼
아랫부분에는 지우기 버튼을 띄우는 겁니다
그러면 시스템에 적용된 PIN번호 입력 방식과 조작하는 방법이 동일하여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에서 직관성과 일관성을 더 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저 작은 키패드 입력하려고 개고생하는 것도
은근 귀찮습니다...
워치는 따로 붙여줘야하니까요
맘같아서는 애플워치에 있는 애플페이처럼 워치 착용시에만 핀번호 입력하고 실제 결제시에는 그냥 슥-하면 결제 하는 방식을 원합니다만 그건 근시일내에 되기는 어려워보이고...
일단 키패드라도 좀 개선되어서 사용하기도 쉽고 소비자 경험도 일관화되어서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반영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