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삼페 UI는 예전 MST 중심의 페이 서비스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K-갈라파고스화로 MST가 영원히 사용된다 한들, 외국에서는 나중에 UI 구리다고 말 들을게 뻔합니다. 그래서 대충 만들어봤어요.
첫 화면입니다. 단색 배경이 아닌 배경화면에 약간의 블러처리를 첨가한 배경입니다. 초창기 삼성페이와도 비슷하네요.
결제 대기 화면입니다. 카드가 세로로 돌아가지 않고, 위에 있는 흰색 바가 줄어드며 제한시간(?) 을 알려줌과 동시에 현재 삼성페이에 있는 전파가 나가는 모션도 바에서 나가는 모양으로 구현했습니다.
결제 완료 화면입니다. 현재 삼성페이 UI의 최대 문제점이 결제 완료 화면이라 생각합니다. A사의 결제 서비스나 구글페이에는 있는 임팩트가 없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 결제 완료시 소리가 추가되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 부족합니다. 뭔가 허무하게 결제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결제 완료 체크표시를 크게 키우고, 삼성의 느낌을 살린 색상을 넣었습니다. 결제 가이드 글이 뜨던 곳에 '결제가 완료되었어요!' 글을 넣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