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약 5개월째 삼성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사용 중인 사용자입니다.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아 일상생활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용 중 겪은 불편사항과 그에 따른 개선 아이디어가 있어 제안드립니다.
저는 로봇청소기를 출근 후 자동으로 작동되도록 설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청정스테이션의 물통이 비어 있거나 오수통이 가득 찬 상태일 경우, 물걸레 청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알람이 발생합니다. 이 알림은 이미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 수신되다 보니, 제때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또한 이러한 알람을 퇴근 후 집에 도착했을 때 놓치거나 기억하지 못해, 다음 날 출근 후 다시 청소가 실패되며 동일한 알람을 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SmartThings 앱에서 알람 예약 기능을 활용해보려 했으나, 청정스테이션(물 부족, 오수통 가득참 등) 관련 이벤트는 알림 조건으로 선택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은 개선 방향을 제안드립니다:
사전 알림 기능 도입
루틴하게 사용하는 물의 양을 기반으로 "물청소 가능 예상 횟수: 6회"와 같이 표기.
물 부족이나 오수통 가득참이 임박할 경우를 예측해 사전 알람을 보내는 기능 (예: 남은 물 사용량을 기준으로 “청소 1회 분량 이하 남음” 알림)
SmartThings 알람 연동 개선
청정스테이션 관련 이벤트(물 부족, 오수통 가득참 등)를 SmartThings에서 알림 조건으로 선택 가능하도록 추가
위 기능이 도입된다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로봇청소기의 효율적인 활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삼성 제품을 더 잘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검토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