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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라이프 삼성 스마트싱스 구축 홈 4개월 사용 리뷰
스마트싱스로 스마트홈을 구축하고 4개월 정도 생활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스마트홈 라이프를 구축하면 스마트 삶을 통해 스마트한 집으로 편리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보면서 좋았던 부분과 제 기준에서 좀 이건 별로였다? 하는 부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마트싱스로 연결 된 모든 시스템
이번에 제품을 구매하면서 모든 제품이 스마트싱스와 연동이 가능한 삼성전자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다양한 후기들이 많아 고민도 많이 했지만, 아무래도 하나로 연결 된 스마트홈을 구축하기 위해 삼성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 중 스마트 싱스를 지원하는 제품은 냉장고, 에어컨, 오븐, 인덕션, 로봇청소기, 삼성티비 입니다.
이 모든 제품이 스마트싱스에 연결 된 경우 다양한 알림이나 현재 제품의 상태등을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제가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은 조리 알림 입니다,
사실 요리를 잘 안하는 편 이기도 하지만 조리를 돌려두고 잠깐 다른 일을 하는 멀티태스킹을 하기 때문에 순간 까먹는 경우도 있고, 조리 알림이라는 기능이 있음으로 인해 더 편리하게 멀티태스킹 작업이 가능 했습니다.
ㆍ 각종 알림
각종 알림을 스마트싱스에 등록한 기기를 통해 받아볼 수 있습니다.
TV에서 혹은 홈미니에서 혹은 스마트폰에서, 저는 요리할 때 조리 알림이 유용했던거 같습니다.
조리 알림의 경우 제가 등록한 스마트폰을 포함한 스마트기기 갤럭시 홈미니에 알림이 도착합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알림 창이 뜨면서 조리 알림을 안내해주며, 갤럭시 홈미니의 경우 음성으로 현재 조리가 완성된 오븐이 있습니다 라는 알림 안내를 해줍니다.
별도로 현관문 앞에 재실센서와 인체감지센서를 달아두었습니다. 저 혼자 사는 집의 경우 재실센서가 재기능을 하지만, 다양하게 손님이 오거나 많은 방문자가 동시에 들어올 경우 재실센서의 문제점이 있어서 현재는 인체감지센서를 통한 알림만 받고 있습니다.
제가 집에 없는 동안 방문자를 확인하거나 방문자의 현재 동선을 센서를 통해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게 현관문과 주방 각 방문 앞에 센서를 달아두었고, 제가 아닌 부모님이나 동생이 방문했을 때 현재 집상태 방문자를 알 수 있었습니다.
ㆍ 공기청정상태 및 각 기기별 필터교체 알림
공기청정알림이 필요한 경우 스마트폰에 알림이 오거나 갤럭시 홈미니를 통해 현재 공기질이 좋지 않다는 알림과 함께 공기청정기 실행여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공기질 체킹이 아쉬웠던 건 화장실에 디퓨저 혹은 자동 분사형 향수가 있는 경우 이 부분을 공기질이 나쁘다 판단하여 알림 센서가 와서 공기청정기와 거리를 둔 상태여도 냄새가 강한지 알림이 자주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공기청정기의 센싱이 좋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알림이 자주와서 몇 주 사용하다가 자동 알림 기능은 껐습니다... 정말 공기질이 나쁜가 싶어 처음에는 운영했지만 알고보니 디퓨저향의 문제가 있어서 현재는 끄고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필터에 관심도가 많이 없어서 1년에 한번 청소하곤 했는데 이번에 제품을 교체하면서 각 기기별 필터에 대한 알림
현재 필터의 사용량 등을 체크할 수 있어서 주기적으로 청소할 수 있었습니다.
필터청소는 아무래도 공기질과 에어컨의 환경에 도움이 될 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알림을 통해 한번이라도 청소를 더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ㆍ 루틴 및 자동화
제가 가장 많이 활용하고 가장 좋았던 기능 중 하나입니다. 모든 제품이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상태에서 루틴이나 자동화 기능을 통해 다양한 조건을 만들어 별도의 음성 명령없이 자동으로 기능을 생성해서 편리한 스마트 홈 라이프를 즐겼습니다.
특히 특정 시간에 자동으로 거실등이 켜지거나 특정 시간 이후에 모션 센서에 감지된 경우 자동으로 전등이 켜졌다 모션센서 감지가 없거나 재실에서 나갈 때 자동으로 전등이 꺼지는 기능과 같이 내가 사용하는 패턴에서 활성화 할 수 있는 모든 루틴과 모드는 생성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만족 스러운 부분은 아침 모닝 루틴인데 아침에 모닝콜과 동시에 홈미니에서 날씨알림과 함께 로봇청소기 청소 그리고 커튼이 자동으로 열리는 루틴 모드는 정말 편리하고 게을러지는 늦잠러에게 유용한 자동화 기능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스마트한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삼성제품 연동성과 지그비를 통한 제품이 다양하게 연결 된 경우 더 많은 루틴과 모드 등을 만들어 자동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4개월 스마트 홈 라이프 아쉬운 점
사용하면서 느꼈던 단점은 다양했습니다. 특히 스마트싱스에서 제공하는 아이템이 아니면 오프라인이 뜨는 경우가 많았고,
스마트싱스의 서버점검이 있거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경우 오프라인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게 저희집만의 특성인지 모르겠지만 손님들이 와서 스위치를 컨트롤 할 땐 자주 오프라인으로 바껴서 좀 골치아팠는데
이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조작 이슈가 있어서 새로운 연결을 시도하며 오프라인으로 바뀐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걸 제외 하면 나머지 부분에서는 만족 했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제품과 비추천 제품을 더 이야기해보자면
추천제품
스마트 싱스를 지원하는 가전 제품 / Zigbee / Matter 기기 센서 를 추천합니다.
특히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제품은 엣지드라이버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공식 지원 제품을 추천드리며,
부득이하게 알리나 아마존에서 Zigbee Matter 단말을 사용하실 경우 엣지드라이버나 호환성이 어떤지 댓글 리뷰를 보고 구매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비추천 제품
재실센서의 경우 제가 구매한 제품 중 가장 활용을 못한 부분입니다...
잘 사용하면 아주 좋은 제품이지만, 제가 사용하는 환경인 1인 가구에서 사용할 땐 편리했지만
집에 손님이 오거나 자주 누군가가 방문할 경우 혹은 일시적인 네트워크 오류로 인해 재실 카운터를 못하거나,
택배를 가져올 때 아주 잠깐 나갔다 들어온 경우 2명으로 카운터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실센서 카운터를 통해 다양한 루틴과 자동화를 실행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도가 높긴 했지만
장시간 사용해보니 이게 그렇게 편리하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특히 재실 카운터의 오류로 인해 집에 아무도 없는데 조명등이 켜진다거나,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카운터 이슈가 있는경우
오작동의 범위가 있어서 모션센서도 함께 연동해서 사용해봤지만 카운터 문제가 있어서 현재는 ... 부착만 해둔 무용지물 입니다 ㅠ
사용자의 사용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던 제품이네요 :(
마치며
본가에서 독립해서 혼자 살면서 새로운 집을 구성하면서 스마트홈으로 만들어본 집
편리하고 간편하기도 하지만, 네트워크 이슈나 제품에 대한 호환성이슈가 있는 경우 조금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 차기 스마트홈 구축을 하는 사용자라면 언급했던 내용 "호환성" / "제품에 대한 이슈"를 한번 체크해보시고
나에게 맞는 스마트홈 센서와 구축을 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현재 4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사용해본 제품에 대한 리뷰가 차기 스마트홈 구축하는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