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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예정 지인에게 베이비 캠으로 선물했어요, 아카라 홈카메라 E1 개봉 및 스마트싱스 연동하기
이번에 아카라 E1 제품을 사용할 기회가 생겨서 제품을 어디다 설치해 볼까 고민을 엄청하다가!
곧 출산을 앞둔 지인에게 베이비 캠으로 선물해서 아이의 상황이나 아기방에 활용하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 지인에게 선물했습니다.
설치 전 제품을 조금 알아보니 생각보다 가성비 제품이라는 평이 있어서 저도 한번 설치를 해봤습니다.
국내 공식 제품이라 KC 인증과 함께 스마트싱스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제품 언박싱
제품 박스의 전면에는 아카라 E1 홈캠의 디자인과 함께 지원하는 스마트홈 로고가 있는데 스마트싱스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연결 방식은 아쉽게도 wi-fi 방식으로 연결을 하며 지그비 방식이 아닌 건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해당 제품의 주요 스펙은 박스 우측면에 있으며 2K 촬영 / 나이트비전 지원 / 스마트홈 앱 지원 / 움직임 감지 / SD카드 지원 등등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는 초소형 홈캠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귀여운 사이즈의 홈캠과 고정형 브래킷 그리고 전원 연결 선이 있습니다.
충전기는 없어서 별도로 구매를 진행해야 하는데 충전 선의 타입이 USB-A To C타입이라 A타입의 저속충전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충전 파워는 DC 5V/2A의 전원연결이 필요하며 C타입을 기기에 연결하면 전원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제품 외관 살펴보기
전체적인 사이즈가 미니멀하기 때문에 어디에 설치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101도의 넉넉한 시야각을 가진 수평 360도 수직 67도의 회전형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며 2K 화질로 선명한 피사체 구분감을 제공합니다.
카메라가 돌아가는 목 부분의 하단은 고정형으로 전원 연결 여부를 알 수 있는 LED창이 있습니다.
전원 및 데이터 연결 진행 과정을 해당 LED램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원이 연결된 상태라면 불빛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카메라 부분의 카메라를 위로 올리면 SD카드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클라우드 서비스(유료)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SD카드를 사용하여 영상 녹화 및 움직임 감지 영상을 보관하고 클립을 저장하는 저장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512GB의 SD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카라 앱을 통해 용량이 가득 찰 경우 SD카드에 기록된 역 순서 파일부터 삭제하는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충전 방식은 C타입이며 고속 충전보다는 저속 충전 파워(DC 5V/2A)를 권장합니다.
기본으로 동봉된 케이블의 경우 길이가 짧아서 홈캠 설치하는 위치에 따라 연장 케이블 혹은 긴 케이블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USB-C 타입 옆에는 SET이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아마 초기화 및 제품의 선택버튼으로 보이는데 아카라 앱 자체에서
보안모드라는 기능이 있어서 해당 기능을 켰을 땐 아마 경보가 울리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 경보 기능을 해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원을 연결하면 램프가 점등되면서 카메라가 위잉~ 움직이면서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품 테스트를 위해 우선 임의로 연결해서 앱 연결과 주요 기능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앱 연결 하기 / 주요 기능 소개
스마트싱스를 통해 바로 연결도 지원하는 것 같은데 제품 페이지에 보면 아카라 앱을 설치한 후 설정은 아카라 앱에서 설정하라고 안내가 있습니다.
처음에 연결 전 스마트 싱스에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뷰어만 가능하다는 부분 미리... ㅠ
아카라 앱 설치 후 로그인(구글계정사용가능)을 하면 사용약관 동의서와 함께 국가를 선택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국가와 기본 설정이 끝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제품 등록은 기기가 연결된 상태라면 아카라 앱에 자동으로 장치 추가 메뉴에 카메라 E1 이 검색된 걸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을 선택하고 앱에서 안내하는 사항에 따라 설정을 마무리해주세요.
아쉽게도 wi-fi 연결 방식이기 때문에 2.4 Ghz 와이파이를 선택해 연결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위치 이동을 위해 방을 옮겼을 때 오류가 날 수 있는데 이땐 아카라 앱 설정에서 와이파이를 다시 재연결 해주면 오류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연결을 마치면 카메라 E1의 카메라 영상과 세부메뉴 설정이 보입니다.
여기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데요, 하나하나 사용해 보면서 익혔는데 설명을 하자면
메인 화면 상단에는 아카라 카메라 E1이 보고 있는 화면이 뷰어로 보입니다.
여기서 바로 하단 메뉴목록에서 좌측부터 [카메라 켜기/끄기] / [사진 저장] / [녹화] / [통화] / [중지] 목록입니다.
여기서 유용한 기능은 카메라 켜고 끄고 이며, 통화를 통해 다른 방에 있는 홈캠 설치 환경에서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 하단에는 제어센터로 카메라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옆에 PTZ 교정을 통해 이동한 카메라를 가운데 정렬하는 버튼이 있으며, 관심 구역을 설정하면 해당 관심 구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하 하단으로 스크롤하면 다양한 옵션들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초기 설정만 해두면 사용성은 금방 익힐 수 있어 보였습니다.
또한 출산전인 산모분께서 제일 궁금했던게 나이트비전이 가능한가 였는데 2k 화질로 f2.0 밝은 카메라를 통해 밤에도 방해받지않는 940nm 적외선으로 야간 녹화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홈캠을 사용하면서 가장 중요한 보안과 관련해서 제조사측에서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KC 인증을 받은 제품은 최고의 보안 레벨을 추구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AWS 한국 서버 운영으로 안전한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SD카드가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 보다는 SD카드를 적당용량으로 구매해서 사용하시길 권장드리고 보안과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본인의 와이파이에 대한 보안 그리고 홈캠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잘 관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조사 측에서는 AES256 / AES 128 규격 그리고 ISO 27001 / ISO 9001 보호 등급 3 획득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 싱스 연동
앞서 미리 예고한대로 스마트싱스를 통해 연동은 가능하지만 제어 및 설정은 아카라 앱을 통해 진행합니다.
스마트싱스 앱에서 새로운 기기 등록 선택 후 연동 제조사를 검색합니다.
아카라 제품은 Aqara 라고 검색하시면 목록이 나옵니다. 선택 후 아카라 앱을 통해 로그인 한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등록된 아카라 제품을 불러와 등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아카라 앱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던 기능보다는 다소 아쉬운 뷰어만 제공하고 있으며, 동작감지나 사람감지 기능을 켜둔 상태라면 알림은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아카라 앱에서 설정이 가능하지만 스마트싱스에서 설정을 진행하려면 루틴 메뉴를 통해세부적인 옵션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카라측에서 스마트싱스에 대한 권한을 조금 더 줘서 최소 기본적인 메뉴옵션(조이스틱,녹화,마이크) 기능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조사측의 빠른 업데이트를 기대해봐야할 부분 같습니다.
마치며
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 지인이 홈 캠 어떤게 좋은지 추천해달라는 말에 출산 선물로 아카라 E1 홈캠을 선물했습니다.
언급한대로 2K 화질로 출산한 아이의 동선이나 움직임 상황등을 파악하기엔 충분한 화질이며, 야간에도 촬영이 가능하며 각 기능을 통해 움직임 감지 및 다양한 기능을 통해 감지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제일 중요한 건 보안이고 보안을 위해 다양한 직구제품도 있지만 KC인증과 함께 필요 시 촬영 필요 없을 시 촬영을 하지 않는 등의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괜찮아 보였습니다.
스마트싱스의 연동성에서 조금 아쉽긴하지만 다양한 루틴을 활용하면 또 잘 활용할 수 있어보였습니다.
아직 아기가 없어서 정확히 테스트는 못해봤지만 음성을 전달할 수 있고 마이크가 있어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카라에서 AI음성 인식을 통해 아이의 울음소리도 인식한다고했는데 성인이 울음소리 겸 소리를 감지하도록 해봤는데
아직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개선이 필요해보이긴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가격대로 스마트싱스 연동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상황별 기록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 홈캠을 고민하신다면 아카라 E1 제품을 활용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본 콘텐츠는 스마트싱스 컴패니언즈의 활동으로 지원 받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