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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019 10:44 PM ·
갤럭시 노트무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습니다.
항상 삼성제품을 기분좋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핸드폰이 거의 20년 가까이 삼성전자의 제품인걸 보면
서로가 궁합이 잘 맞지 않았나 합니다.
2019년 7월말까지 삼성노트FE를 잘 사용하다 8월초부터
노트9로 기기변경을 하였으며 최신 운영체제인 파이로
업데이트를 마친 상태입니다.
먼저 최신운영체제로의 업데이트로 좋아진 점이 많고 이를 칭찬해야 하나
이는 제 능력을 벗어난 부분 같아 하지 못하는 점 이해 바랍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더 편리한 휴대폰 사용을 위해
몇 가지 건의 드리고자 하오니 업무에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전화 앱과 관련하여
전화를 누르면 가장 최근에 전화앱에서 사용한 키패드, 최근기록, 연락처의
앱화면이 보여집니다. 물론 괜찮은 기능이긴 합니다만 오레오 버젼에서는
전화앱 설정에서 전화앱의 기본화면을 키패드로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오레오 이전 버젼에서도 없어졌다가 다시 이 설정기능을 살려 놓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파이로 업데이트 되면서 또 없어졌더군요.
그 설정 기능을 다시 복구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키패드 화면의 검색돋보기를 통해서 바로 전화걸고자 하는 상대방을 검색
한 이후 전화를 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단축키를 설정하고 이를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인 경우 키패드화면을 기본
화면으로 설정하고 업무를 보는 것이 매우 효율적입니다.
3)키패드 화면에서 전화기 버튼을 누르면 즉시 최근 재발신 번호로 전화가
가기 때문에 재발신을 필요로 한 경우 최근기록화면으로 한 번 더 터치해서
움직일 이유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최근기록화면이나 연락처화면 보다는 키패드 화면이 나머지 2가지
화면보다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이고 그럼으로 이를 기본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빼 버리신 것은 안타깝고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2. 캘린더 앱과 관련하여
저도 삼성캘린더 앱을 업무와 일상사에 매우 자주 활용하고 있고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파이 업데이트 즈음 이루어진 캘린더 앱에서 기존 스케줄 화면에서
우측 상단에 보이던 검색 돋보기가 사라져서 매우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휴대폰 환경설정 등에서도 돋보기(검색)가 제일 우측 상단에 있고 최근 다른
앱이나 프로그램 등에서도 돋보기(검색)이 기본적으로 화면 한 쪽에 배치되고
있습니다.
이는 검색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알고 있다는 것이고 소비자의 니즈가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케줄을 확인하다가 놓친 스케줄이라든가 갑자기 생각난 스케줄을 변경하고자
할 때가 많습니다. 또는 내가 변경한 스케줄이 제대로 저장되었는지 확인할
때도 무조건 검색을 하게 됩니다. 비슷한 스케줄이나 중복된 스케줄이 없는지
확인할 때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런데 그 검색 돋보기가 스케줄 본 화면에서 사
라지고 스케줄 화면의 왼쪽 상단 ≡ 표시를 클릭해서 들어가야만 추가기능으로
표시된 부분에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 납니다. 바로 클릭해서 검색이 들어가
야 하는데 두 번이나 더 클릭을 해서 들어가다 보면 뭘 검색하려고 했지라는 생
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왜 그냥 바로 돋보기를 클릭해서 바로 검색화면으로 넘
어가는 것을 이렇게 감춰야 했는지 이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전에 캘린더 앱에서 주 월 년마다 반복되는 일정에서 하나의 일정(이번 일정)만
을 변경했는데 추가로 중복된 일정이 더 생겨나는 에러를 발견하여 이를 수정해
달라고 글을 올렸을 때도(갤럭시 스토어 캘린더 앱 리뷰에 글 남김) 돋보기 검색
이 이러한 에러를 빨리 발견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부디 다음 앱 업데이트에서 이를 해결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추가로 하나 더 건의 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전화번호를 수정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며칠간 거두거나 알게된 연
락처를 Kies에서 수정작업(전번추가 또는 기존 정보 변경 또는 삭제)하고 이를 저
장하여 Smart Switch에서 복원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많은 량을 처리하고자 할 때 휴대폰에서 이를 처리하는 것이 매우 힘든데 컴퓨터
에서 작업을 하여 휴대폰에 복원시키면 이 또한 너무 편하기 그지 없어 좋습니다.
그래서 드리는 건의인데 캘린더 앱에서 많은 량의 스케줄을 일일히 수정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화면이나 터치 등의 공간문제로 많은 애로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키스나 스마트 스위치에서 캘린더의 스케줄 수정작업이 가능하고 이를 휴대폰에
복원 또는 동기화 시킬 수 있다면 너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구글이나 네이버 캘린더가 가능한데 삼성이 이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전 구글이나 네이버의 캘린더보다 삼성캘린더를 열배 이상은 더
좋아합니다.
3. 문자앱과 관련하여
삼성휴대폰의 장점이라고 할까요 아님 뭐라고 할까요.
전 거래처가 많고 연락할 곳이 많다보니(3천 곳 이상을 저장해 놓은 상태)
거래처의 여러 사람 또는 여러 지점 등을 각 각 따로 저장하지 않고 한
상호(이름)에 여러 사람들의 폰 번호를 다 저장하는 편입니다.
다른 회사 휴대폰은 모르겠지만 삼성휴대폰은 고정된 휴대폰 회사 집
뿐만 아니라 직접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주)라고
하나의 상호(타이틀)에
이건희 명예회장, 이재용 대표이사, 홍길동 상무이사, 사무실, 수원공장
등 등으로 직접 입력을 하고 번호를 저장해 둡니다.
저한테는 너무 편합니다. 왜냐하면 삼성전자만 검색하여 들어가서 보면
삼성전자에 제가 아는 사람들 전화번호가 한 번에 다 보이니까요.
그리고 전화가 올 때 삼성전자 표시 하단에 이건희 명예회장이라고 상세
정보가 표시되니 누구 전화인지도 금방 알 수 있으니 실수할 일도 없구요.
문자도 각 각의 세부 입력된 사람별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그 회사의 누구
와 문자대화를 나누고 있는지 확인도 되고 선별도 되어 실수할 일도 없었
고 검색을 해서 삼성전자와 관련된 문자도 한 번에 검색이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이번에 파이로 업데이트 되고 나서 말입니다.
문자가 구분은 되는데 문자에서 상대방 표시가 타이틀과 전화번호로만
표시되고 직접 입력한 내용(이건희, 이재용, 홍길동 이란)은 표시가
사라졌습니다. 휴대폰 번호만 보고 상대방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하면
문자내용을 전체적으로 훓지 않으면 단순한 콜키퍼(전화가 걸려 왔다는
문자)문자가 왔을 때 누구한테 왔는지 감이 오지 않아 당혹스럽습니다.
번호별로 구분이 된다면 직접 저장한 이름이나 회사 집 등 이러한 부분이
문자대화 화면에서 표시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내비게이션 버튼과 관련하여
기존에 최근 사용 앱 화면은 보여지는 방식도 두가지 였고 사용자가
그 중 필요하다고 보여지는 앱만 놔두고 나머지는 종료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종료를 할 수 없는 것 같고 앱도 넘겨서 보는데 시간이 소요
되는 것 같아 조금 불편한 것 같습니다.
기존 방식이 더 좋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무더운 8월, 대내외적으로 어수선한 국내 형국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최고인 삼성이 더욱 확고한 1위 업체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2019. 08. 09. 사용자 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