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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024 12:00 AM - 편집 03-12-2024 12:15 AM
갤럭시 SS20 한국판 업데이트 내역: https://doc.samsungmobile.com/SM-G981N/KOO/doc.html
S20 미국판 (T-Mobile USA) 업데이트 내역: https://doc.samsungmobile.com/SM-G981U/TMB/doc.html
S21 한국판 업데이트 내역: https://doc.samsungmobile.com/SM-G991N/KOO/doc.html
S21 미국판 (T-Mobile USA) 업데이트 내역: https://doc.samsungmobile.com/sm-g991u/tmb/doc.html
S21 유럽판 업데이트 내역: https://doc.samsungmobile.com/SM-G991N/KOO/doc.html
S22 한국판 업데이트 내역: https://doc.samsungmobile.com/SM-S901N/KOO/doc.html
S22 미국판 (T-Mobile USA) 업데이트 내역 : https://doc.samsungmobile.com/SM-S901U/TMB/doc.html
S22 유럽판 업데이트 내역: https://doc.samsungmobile.com/SM-S901B/EUX/doc.html
S23 한국판 업데이트 내역: https://doc.samsungmobile.com/SM-S911N/KOO/doc.html
S23 미국판 (T-Mobile USA) 업데이트 내역: https://doc.samsungmobile.com/SM-S911U/TMB/doc.html
S23 유럽판 업데이트 내역: https://doc.samsungmobile.com/SM-S911B/EUX/doc.html
S시리즈담당자님 글: https://r1.community.samsung.com/t5/%EA%B0%A4%EB%9F%AD%EC%8B%9C-s/s23%EC%8B%9C%EB%A6%AC%EC%A6%88-%EB...
링크해 놓은 해외판 업데이트 내역들을 보면 https://security.samsungmobile.com/workScope.smsb에 나와 있듯 S20까지도 무려 지난 달까지 Monthly Update Scope를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2021, 2022년에는 국내판 S시리즈들에도 웬만하면 적어도 두 달 간격으로 구글 보안 패치를 반영해주셨는데 작년부터 국내판 S시리즈 구글 보안 패치 반영 간격이 조금씩 길어지더니 이제는 국내판만 글로벌 정책과 달리 3개월 주기로 보안 패치를 반영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시네요?
올해부터 7년간의 OS 업데이트 및 보안 패치를 제공한다고 밝혀도 정작 국내판에는 이런 식으로 패치 간격을 뜸하게 설정하면 한국 갤럭시 이용자들에게 있어 SW 업데이트 장기 지원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 아닌가요?
더군다나 국내판에만 보안에 좋지 않은 방향으로 차별적인 정책을 운영하는 행태가 납득하기 어렵네요. 해외판이 국내판보다 더 자주 보안 패치를 해 주는 걸 업데이트 내역 페이지 비교를 통해 이전부터 인지하고는 있었지만, One UI 업그레이드 같은 경우 해외보다 먼저 배포되는 일도 있었으니 의도적인 현상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담당자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심각한 보안 이슈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있으면 주기와 상관없이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셨는데 당장 작년 9월 중순에 발견되어 떠들썩하게 이슈가 됐던 WebP 취약점 CVE-2023-4863의 경우 Edge, Chrome, Safari, Firefox 모두 며칠 안에 긴급 패치를 제공하고 구글에서도 10월 6일자 수준으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업데이트를 긴급 추가 제공할 정도였는데 국내 갤럭시 S 시리즈는 11월 중순부터 One UI 6을 배포하는 김에 비로소 해당 취약점 패치를 같이 제공했던 것만 봐도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그뿐만 아니라 삼성 브라우저도 해당 취약점에 대한 패치가 타 브라우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늦었습니다...)
플래그십을 사는 이유에는 빠른 SW 업데이트 지원도 분명히 포함될 텐데, 또 커뮤니티에서 욕 먹고 대형 유튜버나 언론에 의해 공론화되어 크게 조롱 당해야 바뀔까요?
국가별로 통신사 검수 등도 다를 테니 그런 부분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바란다는 식으로 답변하는 것도 아니고 국내판은 (글로벌 정책과 달리) 기본적으로 3개월 주기로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정책을 실시한다고 보란 듯이 말하는 건 솔직히 말해서 고객들한테 욕 먹고 싶어하는 것 같이 들립니다.
현실적으로 매번 보안 업데이트를 한 달 간격으로 제공하는 게 힘들다고 하더라도 2023년 이전처럼 적어도 두 달 이내로 신규 보안 패치를 배포해 주는 모습은 최대한 보여주고, 국내와 해외를 차별하지 않는 방향으로 보안 업데이트 정책을 다시 바꾸길 강하게 희망합니다. 소 잃고 나서야 외양간 고치는 행동을 사서 하는 건 진짜 좀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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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024 09:17 AM - 편집 03-12-2024 09:1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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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024 10:35 AM - 편집 03-12-2024 10: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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