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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2023 05:06 PM ·
갤럭시 S새로운 갤럭시 S23 울트라를 구매한 만큼, 보호 장비를 구매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저는 작년과 비슷한 조합을 구성하기로 했는데요, 정품 필름과 레더 커버를 다시 가져와보도록 했습니다.
삼성의 레더 커버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오락가락 하는 모습과 색상 선택권이 일관적이지 않고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나마 카멜 색상은 시리즈 내내 유지해주는 것으로 결정한 것 같은데, 이제는 좀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도 하네요. 대부분 3-4개의 색상 밖에 없는 편입니다.
정품 보호 필름 또한 S22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대체적으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서 S23 울트라도 정품 필름으로 선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필름을 직접 부착하는데 부담이 있으신 분들은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셔서 S23 시리즈의 보호필름 부착을 의뢰하시면 됩니다. 작성일 기준 기존 필름들이 전부 수거되고 다시 부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부착비는 필름값과 함께해서 15,000원으로 오픈마켓 혹은 삼성닷컴에서 보호필름을 직접 구매하는 비용과 동일합니다. 편하게 부착을 맡기고 돈을 더 지불할지, 아니면 자가 부착해서 절약할지 선택하여 필름 부착을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작년에 살펴봤던 S22 울트라용 보호 필름과 레더 커버가 궁금하신 분들은 S22 울트라 보호 필름 및 레더 커버 개봉기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 를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S23 울트라 정품 보호 필름 패키지는 작년 S22 울트라의 것을 생각하면 매우 작아진 것이 눈에 띕니다.
레더 커버는 크게 다른 것이 없는 듯 하네요.
보호 필름부터 먼저 살펴보고, 부착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이번엔 보호 필름도 UL 인증을 받은 것이 확인됩니다.
삼성 악세사리 패키징 개봉은 언제나 위에ㅅ...........?
그냥 개봉이 진행됐다면 괜찮을텐데,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S23 울트라 정품 보호 필름의 패키지는 악세사리 박스가 하단에 위치해있는데, 중간에 탈거가 불가능한 고정용 구조체가 있습니다.
어쩌다 이런 방식으로 패키징이 바뀐 것인지 모르겠으나, 이러면 위로 개봉하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아니...)
잠시 리마인더로 S22 울트라의 보호 필름 패키징은 이렇습니다.
누가 봐도 S22 울트라 패키징이 괜찮다고 느껴지지 않을까 싶을 것 같은데요, 차라리 종이를 써서 작년 패키징과 비슷하게 만들었으면 이해라도 했겠습니다만....
어쨌든, 구성품의 경우 작년과 동일합니다. 15,000원의 가격에 2개의 보호필름을 제공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클리닝용 알코올/드라이 솜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 것 같은데, 이번에도 제공은 따로 하지 않았네요.
여기서 어플리케이터의 경우 사이즈가 상당히 작아졌는데요..
S22 울트라 어플리케이터와 비교하면 사이즈 차이가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S23 울트라 어플리케이터는 폴드4의 별매 필름에 개선점이 이미 반영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후면 유리에 의존하여 애매했던 기기 고정 능력을 테두리에 접착제를 붙이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어플리케이터가 휴대전화에 잘 고정되도록 설계한 것이 보입니다.
S22 울트라의 보호필름과 간단하게 비교해보는 시간도 가져봤습니다.
탈거하는 가운데 영역이 S23 울트라가 더 넓고, 필름의 제거 파츠 형태와 어플리케이터 호환이 되지 않는 다는 점 외에는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필름 자체 사이즈는 서로 비슷해서 역호환은 될 것 같은데, 시도는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여분은 있긴 합니다..)
다국어 사용 설명서에는 보호 필름 부착 방법이 그림으로 안내되어있고, S22 울트라의 필름과 그랬듯이 S23 울트라 필름도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3개월의 보증기간이 제공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필름 부착을 진행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클리닝 천은 안경닦이 등의 다른 제품을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유중이시라면 에어 블로워도 챙겨서 필름 부착 전에 먼지를 불어내는 용도로 쓰셔도 괜찮습니다.
시간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고 천천히 인내심을 갖고 진행하시면 부착을 마무리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어플리케이터가 테두리를 꽉 잡아주다보니 위치 교정에 더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점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부착 경험은 S22 울트라 필름과 크게 다른 것은 없었는데요, 먼지가 달라 붙는건 특히 신경을 써서 부착을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보호필름의 접착력이 굉장히 쎄기 때문에 필름에 묻은 먼지를 떼려다가 필름 자체가 망가지는 일이 발생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S22 울트라에서 부착했던 필름과 차이 점을 말씀드리자면 하단 영역의 경우 마진이 거의 없는 정도로 부착이 되었던 S22 울트라의 필름과 다르게 S23 울트라는 여유가 상당히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단 영역도 마찬가지였고, 측면도 비교적 더 덮어주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S22 울트라의 정품 필름의 커버 영역이 아쉬웠던 분들이라면 S23 울트라의 정품 필름은 상당히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다만 부착 과정 중에 언제 들어간건지 모르겠는데, 중앙 우측 구역에 큰 먼지가 있었습니다. ㅜㅜ
차마 재부착을 하기엔 필름이 아까워서 이대로 쓸 생각입니다.
어쨌든, S23 울트라의 정품 필름 직접 부착 경험은 S22 울트라와 비슷, 강력한 접착력 때문에 먼지를 조심해야하는 것은 여전, 위치 교정과 필름 커버 영역은 더 좋아진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어서 레더 커버도 개봉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져온 색상은 그린입니다. 작년에 그린 색상 레더 커버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엔 시그니처 컬러인 만큼 추가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쪽으로 뜯어서 커버를 꺼내시면 됩니다.
패키징 방식은 작년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간단 사용 설명서도 첨부되어 있으므로 착용 방법 정도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보증 기간은 모든 커버 케이스가 그랬듯 3개월이 보장됩니다.
첫 인상은 작년의 레더 커버와 똑같은 것 같습니다.
마감이 좀 더 좋아진 느낌이긴 한데, 이건 어디까지나 느낌이라 크게는 별 차이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출 상태도 확인해보니 굉장히 좋습니다. 제가 정품 커버를 고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레더 커버 자체 무게는 약 29g 입니다. S23 울트라의 정품 커버 중에서 제일 가벼운 제품을 찾으실 경우엔 레더 커버를 쓰시면 됩니다.
제품에 실제로 착용하고 보실 경우 이런 느낌입니다.
S23 울트라의 카메라 렌즈 부위의 달라진 디자인 덕분인지 S22 울트라는 커버가 카메라 렌즈를 파먹은 느낌이 들었지만 S23 울트라는 오히려 카메라 렌즈들이 존재감을 뽐내는 모습입니다.
S22 울트라를 구매할 때 올해도 레더 커버를 선택한 이유는 커버 케이스의 촉감과 가벼운 무게가 주요 포인트였는데, S23 울트라에서도 두가지 포인트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구입에 망설이지 않게 되었고 역시 실망스럽지 않았습니다.
총체적으로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구매처가 좀 달랐으나, 이번에는 레더 커버가 작년의 혜자 가격인 4만원대에 비해 5만원으로 적지 않게 인상되었습니다.
물가 상승의 영향이 반영된 것인지 조금 아쉬웠습니다. S22 시리즈의 레더 커버 가격은 아마 전설로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갤럭시 S23 울트라의 정품 필름과 레더 커버를 개봉해봤습니다.
레더 커버는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괜찮았고, 정품 필름은 좋아진 부분도 있으나 여전히 먼지와의 싸움에서 살아남으셔야 합니다.
추가 커버 케이스를 영입한다면 개인적으로 러기드 가젯 케이스와 S22 울트라에도 잘 사용했던 클리어 케이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러기드 가젯 케이스의 경우 국내 정발이 좌절된 듯 합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나중에라도 꼭 출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게시글은 제 블로그에 있는 게시글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블로그 링크를 통해 접속을 굳이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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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2023 08:01 PM ·
갤럭시 S나중에 가젯 케이스도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