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도 종종 볼 수 있는 내용이며 야간 사진이 노이즈로 자글자글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플래그쉽이라고 구입했는데 이런 사진을 보고 실망하셨을 텐데요
여기에는 카메라의 기본 조작법이 있습니다.
저조도 촬영 시 ISO와 셔터스피드의 관계가 중요한데요
두 값의 변화를 통한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이런 설정도 만능은 아니며 물리적인 한계는 어쩔 수 없다는 점은 잊지 마세요
극단적인 비교를 위해 센서 아웃 풋 그대로 저장하는 프로 모드와 수동 설정, ev는 0.0 맞춰 촬영
* 이미지를 눌러 크게 보시면 좋아요😅
1. 샘플 비교
ISO 3200, 1/4s
아마도 이런 사진을 경험하면서 커뮤니티에 자주 올라오는 거 같습니다. ISO가 높아지면 노이즈가 증가하기 때문에 지극히 자연스러운 결과물입니다.
이제부터 두 설정값을 바꿔가며 보겠습니다.
ISO 1600, 1/2s
이 전과 비교하면 변화가 많죠?
좀 더
ISO640, 1”
3200과 비교하면 동일 기종 촬영인가 싶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후부터는 사실 변화를 논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합니다.
1) 640, 1”
2) 320, 2”
3)100, 8”
4)50, 20”
야간은 최소 ISO 1000 이하 확보해야 노이즈를 억제한 사진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건 기기마다 스펙이 다르듯 절댓값은 아닙니다.
2. 주절주절... 🤔😅
그럼 ISO 최대한 낮게 설정하고 길게 찍으면 무조건 좋을까요?
0.0ev 동일조건 셔터스피드도 한계가 있습니다.
3, 4번 비교하면 3번이 어두운 현장에서 식별 가능한 가장 안정적인 결과물이며 4번은 과도한 셔터스피드로 오히려 현장감이 떨어지는. 그냥 밝은 사진이 되어가고 있어요
볼 만은 하지만 3번이 실제 현장 느낌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1초 이상의 길어진 셔터스피드는 손으로 촬영이 불가합니다.
네.. 삼각대가 필수죠😥
대부분 일반 모드 촬영으로 손각대일 것입니다.
일반 촬영, 야간 촬영 꺼짐
ISO 3200, 0.0ev, 1/15s
일반 촬영, 야간 촬영 켜짐
ISO 2500, 0.0ev, 1/4s
높은 ISO의 노이즈를 해결해야 하고 3200 보다도 밝아야 하기에 이미지 처리와 후보정은 필수입니다.
그러다 보니 결과는 대부분 그냥 밝은 사진이 되게 되지요
스마트폰이라는 기기를 고려했을 때 간편하게 촬영한 결과로 저는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생기는게 아닐까 생각드네요. 현실적이고 눈으로 본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싶은 분,
잘 보이고 밝고 쨍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하고요😅
📢 해당 게시물에서는 대략적인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내용입니다. 촬영 환경에 따라 변화 요소는 너무 다양합니다.
다음은 Expert Raw 촬영이 유용한 내용을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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