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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 울트라 Gemini와 함께하는 일본 여행 - 계획 짜기 편
4월 12일 부터 4월 15일까지 고등학교 동창들과 우정여행으로 오사카를 3박 4일간 계획하고 이제 일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파워 J 인 제가 매번 계획을 짜지만 왜 이번엔 그렇게 계획짜기기 귀찮고... 정리가 하나도 안될까요 ㅠㅠ
우선 유튜브 영상이나 이전에 다녀왔던 사진을 보고 또 가고싶은 곳은 정해뒀는데 조금 색다른 곳을 가보고 싶기도 하고, 교토나 고베 보다는 조금 시내 쪽으로 돌아다니면서 계획을 한번 짜볼까 생각을 하고 대충 큰 그림만 그렸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S25 울트라를 활용해 제미나이에게 큰 그림만 그려둔 것을 세부적으로 계획을 짜도록 AI 기능을 활용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구글의 지도와 후기를 기반으로 제미나이가 많은 정보를 알려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
Hey Google! 1일 차 여행 계획
먼저 1일차 여행계획을 물어봤습니다, 제미나이에게 내가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과 함께
첫날의 일정은 여유로우면 좋겠고 "신사이바시 난바 도톤보리" 위주로 점심과 저녁 일정을 짜주고 "맛집"도 추천해 줘
라는 다양한 발화를 진행했습니다, LLM 학습 능력에 따라 다양한 발화에도 어렵지 않게 결과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물어봤던 각 지역과 함께 맛집을 안내해 주고 심지어 지도까지 표시해 주면서 구글의 평점을 기반으로 맛집을 추천해 줬습니다.
이전에도 국내에서 갤이트를 할 때 제미나이를 통해 맛집을 알아봤었는데 이번에도 제미나이를 믿고 맛집을 가봐야겠습니다:)
2일 차 여행 계획
여행 이틀차 계획은 큰 베이스만 불러주고 아침 점심 저녁을 먹을 거라고 알려주고 주변 맛집이나 명소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도 다양한 발화 명령이 있기 때문에 LLM 학습 정보를 통해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기대가!!
역시 발화한 내용을 기반으로 각 지역별로 맛집과 함께 주변 명소를 알려주었습니다.
전체적인 추천 목록에서 결국 정리해야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요약해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안내를 해줘서 깔끔했습니다.
이 내용들을 추가적인 발화를 통해 요약이나 삼성노트에 옮길 수 있으며, 이전에 발화했던 내용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발화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3일차 여행 계획
3일차 여행은 교토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오사카성이나 국제 회의장 근처를 가볼까 싶었습니다.
국제 회의장 근처에는 다양한 박물관이나 카페가 있어서 지난번에 갔을 때 비가 와서 아쉬웠는데 날씨가 좋다면 이번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밤이기 때문에 마지막날 저녁음식은 쫌 거하게 먹고 싶어서 일정을 조금 여유 있게 짜고 싶었습니다.
3일 차 여행도 큰 틀을 기반으로 발화를 했습니다. 오사카성이나 국제회의장 근처로 주변 맛집이나 다른 추천 장소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지도를 보니 오사카성과 국제 전시회장이 지하철로 20분 정도 거리이기 때문에 두 곳 모두 방문해도 괜찮아 보입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계획 짤 때 구글 지도를 열어서 여기서 여기 거리가 어느 정도고 어디서 어느 방향으로 가면 좋을지 판단하는데
한 번에 지도를 통해서 위치 핀이 나와서 별도로 구글 지도를 통해 거리를 계산할 필요는 없어서 좋았습니다.
J에게만 주어지는 분단위 계획 ;;
마치며
이번 일본 여행을 하면서 제미나이를 활용해서 AI의 도움을 많이 받아볼까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제미나이 라이브로 영상을 송출하여 제미나이와 라이브 대화가 가능한 기능이 추가된 것을 봤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모르는 단어나 궁금한 물건들을 제미나이를 통해 물어보고 대답하면서 일본 여행을 하면서 제미나이를 잘 활용해 보는 후기도 작성해 보겠습니다 :)
Gemini 설정에 저장된 정보 메뉴가 생겼어요.😊
조금 더 향상된 결과물을 위한 기능으로, AI와 소통할 때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더 맞춤화하는 데 효과가 있더라고요.
저는 주로 사용하는 분야에서 AI가 종종 부정확하게 혼동하는 부분에 가이드라인을 정해 놓으니 꽤 개선되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