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10+ 기능을 이용하여 촬영한 동영상을 공유할 때 SDR로 변환이 되는데, 이때 톤매핑이 제대로 안됩니다.
사진으로 보자면 ..
HDR10+ 촬영 동영상 캡처입니다.
암부가 어두워 보이지만 실제와 가까운 밝기이며, 암부가 죽지 않았고 명부의 하이라이트 보존도 많이 됩니다.
(사진 업로드하며 화질이 낮아지는데, 원본 영상의 품질은 매우 훌륭합니다.)
동일한 HDR10+ 영상을, SDR 변환하여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명부 하이라이트 표현이 떨어지고, 암부가 싹 죽어 있고, 계조도 썩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동일 scene을 SDR로 촬영한 영상의 스크린샷입니다.
HDR10+ 영상을 SDR로 변환하면, 처음부터 SDR로 찍는 영상보다도 암부 표현이 좋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써 HDR10+ 영상을 SDR로 변환할 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DR 영역 내의 결과물을 SDR 영역으로 톤매핑하는 것이 아니라, SDR에서 표현 불가능한 부분을 클리핑하여 SDR 영상을 만들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폰에서는 Smart HDR 적용하여 찍은 동영상을 공유하더라도, 이런 문제가 없습니다.
빠른 개선이 필요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