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요즘 유행인 알림창 왼쪽에는 진짜 말 그대로 앱 알림만 뜹니다. 오른쪽에는 상단 제어바가 뜹니다. 물론 옛날 통합 방식이 좋아서 설정으로 구버전의 통합 알림 제어바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굿락을 설치하지 않아도 앱 라벨 켜고 끄기, 홈 화면 앱 크기 및 폴더 크기 조절(크게/작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제 알림은 왼쪽 상단 바에 뜹니다. 물론 설정에서 점 또는 앱 표시, 또는 예전처럼 카드 알림으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퀵쉐어 미디어 전송 중 끊기지 않게 모바일 데이터 켜기 옵션으로 멀어져도 전송이 가능합니다. 최근 실행도 예전 2D가 아닌 3D로 변경되었으며, 정말 극강의 부드러움을 보여줍니다
이젠 앱을 실행할 때 뒤에서 앞으로 켜지는 방식이 아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퉁 하고 밀어내는 형식으로 실행됩니다
카메라 제어 옵션도 이제는 배율 변경 옆의 ::를 터치하면 밝기 등 설정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잠금화면 시계를 Good Lock 없이 더 넓은 반경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으며, 시계 효과도 형식에 따라 굵게 또는 가늘게 설정 가능합니다
홈 화면 위젯도 굿락 없이 크기를 줄이거나 키워서 공간 활용도에 맞게 다양한 위젯을 한 페이지에 더 많이 배치할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하게 궁금하실 배터리 소모량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배터리에 민감하시다면 베타 버전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준비를 많이 한 만큼 역대급 완성도의 베타이지만, 그래도 베타 버전입니다. 배터리 소모량은 이전 6.1 버전에 비해 현재 베타 버전에서 약 1.5배 정도 소모가 더 빠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대기 전력은 비슷합니다. 사소한 버그로는 가끔씩 끊기는 자판 충전 애니메이션과 최근 앱 전환 버벅임 정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더 어둡게' 기능이 진짜 더 어두워졌습니다. '더 어둡게'에서 게이지바를 최대로 하면 6.1에 비해 약 2배 정도 더 어두워집니다. 이건 버그인지 아니면 개선인지는 답변이 오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림도 없고 다른 분에 비하면 소박한 정보지만, 정식 버전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미리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차 모집은 현재 마감되었으며, 개선해 나가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2차에 참여하세요. 하지만 '이거저거 왜 이래?' 하시는 분이라면 정식 버전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그림도 없고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짧막한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