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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2024 04:36 PM ·
갤럭시 S1. 알림창 UI 버튼 글자 잘림 문제
위 두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글자 크기는 아래 사진처럼 구입시 기본 글자 크기 상태입니다.
[설정 - 알림 - 고급 설정 - 다시 알림 버튼 표시 ON] 하면 첫 번째 사진처럼 [읽음으로...]버튼이 글자가 잘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원래 [읽음으로 표시] 입니다.
알림창 우측에 [버블 알림 변환]버튼과 [다시 알림]버튼으로 인해 공간이 좁으니 [읽음으로 표시]에서 [표시] 부분이 [...] 으로 생략이 되었습니다. 오류라기 보다는 애초에 공간이 없으면 줄여서 표시하도록 설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이 방식의 설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간에 맞게 글자 크기가 자동 조절되어서라도 전체 내용이 표시가 되도록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능을 설명하는 UI를 저렇게 글자 사이즈 유지하겠다고 뒤를 잘라버리면 사용자 입장에서 더 혼란스럽고 익숙치 않은 사용자 입장에선 당황스럽습니다. 계속 갤럭시를 써왔다면 앞부분만 봐도 어떤 의미인지 알겠지만, 새로 갤럭시를 쓰는 사람들은 어이없을 뿐입니다.
[다시 알림]버튼을 추가하기 전에는 [읽음으로 표시]가 나오지만 버튼 추가시 저렇게 되는데, 이 뿐만 아니라 두 번째 사진의 글자 크기를 조절해서 올려도 상황에 따라서 잘리기도 합니다.
다른 요인들로 공간이 좁아지거나 시스템 글자 크기를 올려도, UI 버튼은 그것을 따라갈게 아니라 독립적으로 글자 크기가 자동 조절되어 전부 노출되는게 합리적인 설계라고 생각합니다.
2. 1번과 비슷한 문제입니다.
여러가지 상황들에서 하단 내비게이션 바 약간 위쪽에 검정바탕에 안내 팝업이 몇 초간 노출되는 인터페이스가 있습니다. 주의사항 이라던가 권한 허용 요청에 대한 안내라던가 하는 것들이요.(알림 팝업과는 달리 화면 하단부에 나오는 알림입니다.)
그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경우에 팝업이 나오는데요. 이 때도 내용이 길거나 시스템 글자 크기를 올린 상태이면 또 뒷부분이 아예 잘리고 [...]으로 축약됩니다.
스크린샷은 찍지 못했지만 담당자 분이 보시면 바로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이 경우도 내용이 길거나 글자 크기가 커서 공간이 부족하다면, 검정바탕의 팝업창 자체가 그에 맞춰서 더 커지고 내용을 전부 표기해주거나, 팝업 내의 글자 크기가 검정 팝업창 내에 맞게 자동 조절되어 내용이 모두 표시되는게 합리적인 설계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내용은 모두 표시되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팝업 내용이 길면 뒤가 잘려서 나오질 않으니 무슨 내용인지 확실히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개선 요청드립니다.
● 1번과 2번 문제점 모두 근본적인 문제는 동일합니다. 사용자에게 내용이 모두 전달되는 것이 최우선이 아니라 부수적인 인터페이스보다 후순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은 보기보다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디바이스와 사용자간의 소통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인터페이스에 내용이 잘려서라도 들어가는게 아니라 전달되어야 하는 내용이 어떤식으로든 온전히 사용자에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빠른 개선 요청드립니다.
2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