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투폰 서비스를 7년여 사용 중입니다. 휴대폰은 계속 기기변경으로 사용해 왔고, 기존 폰들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26일 S25+로 기기변경했습니다.
그 이후 투폰 전환 시 투폰 모드로 전환되자마자 폰이 강제 재부팅됩니다. 빈도도 매우 높아 약 5번 중 2~3번 정도 발생합니다.
삼성 서비스 센터도 방문해 보았으며 S25 모델에서 몇 건 리포트 되긴 했으나 원인이 파악되지 않아 언제 개선될 지 알 수 없다고만 합니다.
H/W 문제가 아니므로 환불도 안되고 해 줄 수 있는것도 없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는 말만 합니다. 심지어 S/W 문제는 O/S에 문제가 있더라도 그건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 문제이니 삼성은 책임이 없다는 예까지 설명해 주시는군요. (삼성은 H/W 문제만 아니면 아무 책임이 없다는 놀라운 사실을 확인했네요.)
업무 중 갑자기 폰이 재부팅되고, 재부팅을 기다렸다가 설정에 들어가 투폰 번호 재수신을 위한 본인 인증 - 번호 재수신을 해야하고, 이제 겨우 다시 투폰 모드 사용을 위해 넘어가는데 다시 재부팅되지 않을 지 긴장해야 합니다. 매우 난처한 상황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삼성전자가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뭐라도 좀 해 주었으면 합니다.
* 증상 - 투폰 전환 시 폰 강제 재부팅
- 원폰 모드로 재부팅 되고 나면 화면 하단 <내비게이션 바>가 <스와이프 제스처> 에서 <버튼>으로 변경되어 있음(평소 <스와이프 제스처> 모드로 사용) → 그러나 <설정 - 디스플레이 - 내비게이션 바> 들어가 보면 <스와이프 제스처>로 되어있음(여전히 실제로는 <버튼> 모드)
- 투폰이 해제(?)되어 있음. <설정 - 고객 특화 서비스 - KT 투폰 서비스 - 가입 및 번호 재수신> 메뉴에서 번호 재수신을 해야 투폰을 쓸 수 있게 됨
- 투폰 해제(?)와 함께 동 메뉴의 <KT 투폰 수신 차단>이 <활성화>로 변경되어 있음
* 기존 사용 폰 : LG V30, LG V50, 삼성 S21, 삼성 Note20 Ultra, 삼성 S25+(현재)
설명 감사합니다. 리포트 몇건이 전부이고 원인도 업데이트도 알 수 없다는 설명에 막막했는데 원인 파악과 해결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2가지만 문의 드립니다.
이미 가이드에 따라 투폰 계정을 삭제 후 재생성, 설정 및 앱 세팅 과정을 2차례 거쳤고, 다시 공장초기화 및 세팅 과정은 너무 부담이 됩니다. (특히 금융앱들 인증서들만 해도..)
1. 공장초기화가 아닌 S/W 업데이트를 기다렸다가 설치하면 문제는 완전 해결되는건지, 또는 해결은 되나 그 원인은 잔존해있어 불특정 시점에 드물게라도 발생할 수 있는건지요. 2. 공장초기화 시 구형폰에 Smart switch로 싹(?) 다 옮겼다가 다시 가져오는 경우, 이 문제도 그대로 따라오는건 아닌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