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적었었습니다. 매크로성으로라도 삼성 공식 댓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유저분이 남겨주신 댓글만이 유일한 댓글이었습니다.
저음역대를 잘못 건들면 폰에 들어가는 그 작은 스피커가 대역폭을 못 버티고 스피커 부품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수년간 경쟁사폰을 쓰다 오랜만에 갤럭시로 돌아온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계속 이번 갤럭시S25U를 쓰면서 분명 이전까지의 갤럭시들에 비해 훨씬 나은 음질을 보여주는데 뭔가 음질이 선명하게 끝까지 가지 못하고 끝에서 힘이 빠지나 했는데 구글에 조금만 검색해도 나오는 정밀 측정값을 보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63Hz, 125Hz 대역폭을 건들면 스피커에 왜곡이 생긴다고 다른 분 글에서 언급한 댓글을 봤는데 왜 오히려 노말 현 상태가 왜곡되어있는 상태인 걸까요? 좋은 것 같다가도 귀에 거슬리는 음질 때문에 요즘 폰 메인스피커 사용을 반 포기한 상태입니다.
이전부터 의문인게 이퀄라이저를 안써도 누구나 만족할만한 음질을 내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텐데 이쯤되면 일부러 그러나? 싶더군요.
사진은 구글 뒤져보면 바로 뜨는 측정값 주워왔습니다.
저음역대의 경우 경쟁사는 생생하게 살아있지만
갤럭시는 일부러 잘라버린 듯 확 죽여버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63Hz, 125Hz 이퀄라이서 사용자 설정 제한 해제와 스피커 기본 튜닝 셋팅 수정을 진심으로 검토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쟁사에서는 기본 내장 스피커 관련하여 불만인 분을 찾아보기 힘든데 갤럭시만 검색하면 이퀄라이저 추천값이 뜨는거 보고 아쉬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