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안 배경
항상 편리하고 직관적인 One UI를 만들어주시는 삼성전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느낀 작은 불편함을 개선하여 더 나은 사용자 경험(UX)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본 제안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설정 > 연결 > NFC 및 비접촉 결제 경로에 있는 NFC 태그 읽기/쓰기 기능의 설명 문구가 사용자에게 혼란을 줄 소지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현황 및 문제점
현재 해당 기능의 설명은 아래와 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끄면 비접촉 결제, 교통카드, 신분증 등과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문구는 두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관성 부족으로 인한 혼란: '기능을 끈다'는 행위와 '사용할 수 있다'는 결과가 상반되어, 사용자는 문장의 의미를 즉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이 기능을 꺼도 핵심 결제 기능은 유지되니 안심하고 배터리를 절약하라"는 본래의 친절한 의도가 왜곡되어 전달되는 문제입니다.
필수 정보 누락으로 인한 실제적 불편: IC칩이 내장된 실물 운전면허증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스마트폰에 최초 등록할 때는, 반드시 'NFC 태그 읽기/쓰기' 기능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설명만 보면 이 기능을 꺼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쉬워, 정작 신분증 등록 시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사용자가 그 원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3. 개선 방안
사용자의 혼란을 줄이고, 필수 정보까지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문구 수정을 제안합니다.
[개선안 1: 정보의 명확화 및 구체적 사례 추가]
"NFC 태그를 인식하거나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할 때 사용합니다. 평소 이 기능을 꺼두셔도 결제·교통카드 사용에는 영향이 없으며,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개선안 2: 사용자 목적 중심의 간결한 안내]
"모바일 신분증 등록, NFC 태그 읽기/쓰기 시에만 켜주세요. 평소에는 꺼두셔도 결제·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배터리를 아낄 수 있습니다."
4. 기대 효과
사용자 이해도 증진: 쉽고 명확한 설명으로 사용자가 기능의 목적과 사용법을 즉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오류 감소: 모바일 신분증 등록 등 특정 상황에서 'NFC 태그 읽기/쓰기' 기능을 켜야 한다는 점을 인지시켜, 설정 오류로 인한 불편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One UI 완성도 향상: 작지만 세심한 부분의 개선을 통해 삼성 One UI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5. 결론
소중한 시간을 내어 제안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제안이 갤럭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One UI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