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해서 어제 수령하고 집가서 봉인 뜯고 개봉해서 기분 좋게 사용하려는데, 힌지 주변에 찍힘 확인되어 센터 방문했습니다.
초기 불량으로 불량판정서 요청했으나 거부 당했습니다. 외관 문제는 초기 불량이 아니라 불량판정서가 나갈 수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 하셨습니다. 공정 & QC 진행 간 무조건 걸러지는게 정상이라고 설명하시고는 수리 밖에 방법이 없다고 답변 하셨습니다.출하 단계에서 무조건 걸러졌다면 왜 저는 불량 제품을 수령 하게됐을까요? QC 결과에 이상이 있거나 운송중에 파손이 되는 경우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건가요? 제 돈과 시간 써가면서 억지로 흠집 내고싶지도 않습니다. 일부러 흠집 내기 쉬운 위치도 아닌데 참.. 제 손으로 반으로 접어보지도 않은 제품인데 수리밖에 안된다고 하시길래 새 제품 뜯기 싫어서 그냥 센터 나왔습니다.
불량이 아니라면서 제품 수리를 해준다는건 무슨 의미인가요? 불량품을 받아서 불량 판정을 내달라는 것인데,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건가요? 따지면 QC 과정에서 발견하지 못하였거나 검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삼성전자의 잘못은 없는건가요?
심카드 조차 꽂아보지도 못하고 개봉하자마자 불량 확인을 한건데 개봉기라도 찍었어야 하는건가요? 전국민 유튜버 데뷔를 장려하는 삼성전자의 뜻을 저만 또 모르고 있었나봐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능한 불량 판정 거부 사유를 요청드립니다.
해당 부분 문의하였으나,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이 달렸습니다. 기술력을 요하는 고장 유형이 아니고, (소비자 과실의)외관 불량이기 때문에 불량판정서를 발급해 줄 수 없다. 직접적으로 말만 안하셨지 결국 제조/판매자는 전혀 잘못이 없으니 제가 책임져야 한다는 얘기 아닙니까? 제가 피해를 입었는데 책임까지 져야합니까? 계속 소비자 과실 얘기하시는데, 제품 출하검사 사진 및 유통 과정 중 문제없었음에 대해서는 증명하지도 못하시면서, 저한테는 왜 그렇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십니까? 절대 안걸러질수 없다는데, 절대가 어딨습니까 세상에? 제가 유튜버가 아니라 개봉하는 영상을 안 찍은게 큰 잘못이네요. 앞으로 삼성 제품 개봉할 때는 센터가서 직원분과 제3자 입회 하에 개봉해야겠어요? 큰돈 들여서 하자폰 중고폰 사서 정말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새 폰에 찍힘이 있는데, 별다른 대처 방법이 없다는 갓성 서비스 최고입니다.
저는 아직 뜽지도 않았는데 개봉 박스부터가 스크레치 찍힘 긁힘이 있어 불안해서 개봉라벨도 건드리지 않고 있어요. 어제 근무라 어머니가 받아주시고 바로 사진 보내주신거 보고 아닐거야 라 했는데... 기분이 안좋아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