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퍼스트 무료대여 To Go를 통해서 1주일동안 갤럭시Z폴드6, 워치7, 버즈3를 무료로 체험하게 되어 그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저는 빨리 폴드6를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에 제품 수령일 첫날인 7월 12일에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일찍 가서 수령했습니다. 저는 폴드6 네이비, 워치7 40mm 그린, 버즈3 실버 색상을 제공받았습니다. 제품을 줄 때 Galaxy Ai is here이라고 적혀있는 파우치에 담아서 주시는데 파우치가 탐날만큼 좋았습니다(이건 제가 갤럭시 팬이라 그런겁니다;😉)
폴드6를 잡았을 때 기존 폴드 대비 가볍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폴드3와 비교하면 정말 많이 가벼워졌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힌지 부분과 베젤도 많이 얇아져서 확실히 그립감이 좋습니다.
화면을 펼쳤을때도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와…신소재 효과가 확실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일하는 근무지의 주무관님들도 폴드6를 보고 한번만 만져볼 수 있냐고 물어보길래 한번 드렸더니 감탄사가 계속 나왔습니다. 그 정도로 화면이 펼쳐지는 스마트폰이라서 무겁겠지라는 생각을 확실하게 부셔주었습니다.
이번 폴드6에서 화면비율 또한 바뀌었는데 이거 역시 체감이 확 됩니다. 제가 사용하던 폴드3의 커버 스크린의 화면 비율이 24.5:9인데, 폴드6는 22.1:9로 화면 비율 문제로 인해 앱이 이상하게 뜨는 것이 줄었습니다. 아무리 폴드라도 외부를 돌아다닐 때는 커버 스크린을 많이 사용하는데, 비율이 변경된 점은 확실히 체감이 되었습니다. 제가 국가근로를 하면서 사용하는 한국장학재단 출근부 앱입니다. 폴드3 에서는 폭이 좁아서 글자가 앱 레이아웃을 벗어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폴드6에서는 그런 현상이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화면 비율이 바뀐 것이 이번 폴드6의 중요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번 폴드6의 핵심이기도 한 Galaxy AI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노트 어시스트
삼성노트에서의 Galaxy AI는 자동 서식, 요약, 오탈자 수정, 번역을 지원합니다. 기능 하나하나 보면 지원하는 서드파티 앱이 있지만 네이티브 앱에서 지원하게 된 점이 좋습니다.PDF를 불러와 Galaxy AI를 실행시키면 요약과 번역을 지원합니다. 많은 페이지를 한번에 요약과 번역을 하지는 못하지만 한 페이지씩 번역하면서 보시면 괜찮은 기능입니다.
- 삼성 키보드
삼성 키보드에 있는 Galaxy AI 로고를 클릭하면 글쓰기, 문장 스타일, 철자 및 문법과 같이 3가지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글쓰기는 꽤 유용합니다. 왼쪽 버튼을 눌러 표준, 이메일, 소셜 미디어, 댓글을 선택하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 전문적인, 편안한, 공손한 중에서 선택하면 알맞게 글이 생성됩니다.
저는 폴드6를 사용하면서 인스타와 이메일 작성에 사용해봤는데 편하고 좋았습니다.
- 통역
통역은 구글 번역도 있고 파파고도 있는데 큰 의미가 있냐고 하실 수 있는데, 통역이 휴대폰 내부에서 처리되다 보니까 빠르게 처리가 가능하니까 빠른 통역이 필요할 때 유용했습니다. 제가 알바하고 있는 우체국에는 외국인이 많이 오시는데 통역 기능을 이용하니까 빠르게 의사소통이 가능해 좋았습니다.
- 포토 어시스트
포토 어시스트는 더욱 재미있어졌습니다. 포토 어시스트에서 인물 사진이 인식이 되면 인물 사진 스튜디오가 활성화가 되어 코믹, 3D 캐릭터, 수채화, 스케치로 이미지를 생성해 줍니다. 또한 왼쪽 아래에 보면 스케치 변환이 있는데 이 버튼을 클릭하시고 생성하고 싶은 그림을 그려주면 됩니다.
한번 생성할 때 하나의 스케치만 생성할 수 있어서 여러 개를 생성하고 싶으시면 하나 생성하고 이미지를 다운로드 한 다음에 그 이미지 위에 다시 그리셔야합니다.
-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스케치 변환은 삼성 노트, 엣지 패널, 에어커멘드를 통해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못 그려도 찰떡처럼 그려 주니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잘 나왔죠?
갤럭시 워치7에서는 새로운 바이오 센서를 통해 에너지 점수와 최종당화산물 지수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이 두 기능 모두 수면을 해야 결과가 나오는 거라서 실시간으로 당을 관리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을 통해서 식습관을 어느 정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버즈3는 오픈형 이어폰이다 보니까 노이즈 캔슬링이 잘 될까 싶었는데 예상외로 너무 잘 작동되서 놀랐습니다. 인이어가 불편해서 삼성의 오픈형 이어폰을 기다리셨던 분들은 이번 버즈3 충분히 만족하실 겁니다. 소리도 좋고 노이즈 캔슬링도 너무 잘돼서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이번 폴드에 새롭게 탑재된 Galaxy AI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삼성이 자신이 있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확실히 AI폰을 이끌어가고 있는 삼성의 역량을 충분히 보았고 이번 경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상 퍼스트 무료대여 To Go를 통한 갤럭시Z폴드6, 워치7, 버즈3 체험기였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