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하지만, 녹음 해서 보내달라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이미 기사님이 직접 통화 로그를 보여주셨고, 그 로그엔 수화부가 막혀있다 거나, 하는 진단결과 로그가 있었지만, 그건 한두번뿐 이었으며, 다른로그들도 직접 보여주셨고, 특이사항 없었습니다. 그 뒤에 상담 후, 내부를 통째로 바꿔주셨고, 이 이상은 할 것이 완전 없다 했습니다. 그럼 통신사 문제거나 유심칩 문제겠지만, 유심칩은 센터 방문 3일전 교체를 이미 했습니다. 새걸로요. 그러니 문제 없습니다. 그럼 통신사의 통화신호 차이라고 추측하시겠지만, 제가 노트10+ 발신, 플립5 수신으로 들었을땐 전혀 문제 없습니다. 즉, 플립5의 발신 만 문제 있는겁니다.
이는 스냅드래곤8세대 Gen2 for 갤럭시 칩셋의 문제 입니다. gen2 문제가 아니라 for 갤럭시로 최적화하면서 생긴 문제입니다. 해당 칩셋은 AI를 통한 노이즈캔슬링으로 또렷한 통화품질을 기대한다는 홍보를 했습니다. 문제는, 그 AI가 사람의 목소리 마저 노이즈로 인식하여, 캔슬링을 한다는 것 입니다. 게이밍헤드셋이나, 고가의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을 사용 하고 계신 분들은 이해하실겁니다. 이어폰을 착용 한 후,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을 실행하면, 외부소음이 들리기는 하나, 거의 차단되어 잘 안들린다는 것을요. 이 기술이 칩셋에 들어가있는데, for 갤럭시로 갤럭시 최적화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이런 불합리적이고, 통화기기로써의 기본을 못하는 폰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스냅드래곤8 Gen2 for 갤럭시 칩셋이 내장된 신형 폰은 구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G폰보다 통화음질이 떨어집니다.
첫 월급을 받아, 어머니께 처음으로 고가의 새폰을 생신 때 선물해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선 그냥 쓰겠다 했지만, 어머니랑 통화할때마다 아들인 제가 대역죄인 처럼 느껴집니다...
정확한 원인..이요? 정확한 원인이요? 서비스센터가서 기사님이 통화로그 부터 시작해서, 각종 이벤트 로그까지 싹다 보여주셨습니다. 게다가 기사님도 최신 SW 라는걸 확인 하셨구요. 그런데 뭘 더 하실수 있다는 거죠? 오류보내면, 뭘 더 알수 있나요? 이벤트로그를 보니까, 수화부가 막혀있는지 아닌지 까지 다 나오더군요. 서비스센터에서 확인 하는 것과 오류보내기로 해서 보내는거랑 뭐가 다른지 안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