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는 생태계에 힘을 많이 쓰는듯한 광고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 남들에게 '삼성도 애플처럼 이런것이 있다'정도로 설명은 할 수 있을지언정, 절대로 추천은 하지 못할거같습니다. 특히 갤럭시북의 삼성어플은 제대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갤럭시폰과 사용할수록 갤럭시북은 삼성이 주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생각만 들게합니다.
삼성 노트 : 모바일의 개선사항이 적용되지 않음, 동기화가 빠릿빠릿하게 되지않아 허구한날 두 버전이 있다고 고르라고 합니다. 이부분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느끼고 삼성멤버스에 개선요청을 하셨던 것으로 압니다. 최근 갤럭시폰에서는 개선이 이루어져 두 버전의 수정시각을 표시하여 어떤것이 최근에 수정한 것인지 알 수 있게되었습니다만, 여전히 갤럭시북 삼성노트에서는 수정시각이 표기되지않습니다.
스마트싱스 : PC스마트싱스 앱에서 아직도 가전의 세부조작이 불가하며, 전원의 온오프만 가능합니다. 다른 조작이 하고싶으면 '모드'를 만들어 놓아야하며, 공교롭게도 그 '모드' 또한 pc에선 만들수 없고 스마트폰의 스마트싱스 앱에서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pc에 내장된 빅스비한테 시켜보세요 잘합니다. 다만 왜 스마트싱스 앱을 놔두고 빅스비로만 가능하게 해 놓는지 의문입니다.
빅스비 : 스마트폰에서는 내 목소리를 저장해서 정확도를 높힐 수 있지만 PC나 갤럭시 홈 미니는 그런 기능이 없습니다. 갤럭시 홈 미니는 무리더라도 갤럭시북에서는 좀 업데이트 해 주었으면 하비다.
버그?) 얼마전 업데이트부터 빅스비를 호출하면 호출이 되지않고 삼성계정 로그인부터 하라고 합니다. 빅스비한테 시켜봐야 뭐하겠습니까? 뭐 환율 계산 해달라. 가전 켜 달라 꺼 달라 이런 거 시키는데 그때마다 빅스비가 처음기동하는것마냥 로그인을 하라고합니다. 상당히 불편합니다.
빅스비의 통일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는 3가지 빅스비 탑제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북 , 스마트폰, 갤럭시 홈 미니를 사용하고 있는데 '하이빅스비'라고 말하면 3가지 기기중 가장 잘들은 한 기기만 응답을 합니다.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좋은데.. 예를 들면 갤럭시 홈 미니에서 '5분타이머'를 쓰면 갤럭시 홈 미니는 5분이지나면 타이머가 계속 울립니다. 근데 만약 스마트폰이 더 가까이있어 스마트폰이 응답을 한다면, 스마트폰에선 갤럭시 홈 미니의 알림을 끄질 못합니다. 또, PC에선 "하이빅스비"-"5분 타이머" 하면 타이머가 작동하지않고, 그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반복합니다. 여러기기가 있을때 잘 들은 한 기기만 응답하는 기능은 좋으나, 각 기기의 빅스비가 할 수있는 것들이 달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합니다.
갤럭시 에코시스템이 하루하루 새 기능이 추가되고 발전하는 것은 체감될 정도로 빠릅니다. 그러나 아직 너무나 아쉬운 사항들이 많고, 특히나 노트북쪽은 2-3년만 지나도 앱 지원 자체가 되지않는 것들이 있고, 현재도 갤럭시북2에서는 갤럭시북3에서 나온 삼성패스의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개선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