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규로 표시
- 북마크
- 구독
- RSS 피드 구독
- 강조
- 인쇄
- 부적절한 컨텐트 신고
03-23-2022 03:26 PM ·
기타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의하면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와 반도체 등의 주요 부품 공급부족 영향에도 불구, 2021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이동통신사들의 5G 스마트폰에 대한 프로모션 강화와 더불어 신규 폼팩터 폴더블폰의 흥행이 주요인이다.
삼성은 기존 LG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교체 수요를 대거 흡수해 나가면서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7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1년에는 갤럭시 노트가 미출시 되었음에도 불구, 상반기 갤럭시 S21에 이어 하반기 갤럭시 Z 플립 3의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특히 $700-$1000 가격대에서의 점유율을 크게 늘린 것으로 분석되었다. 애플의 경우는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난 21%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아이폰 13 시리즈가 전작보다 좋은 성과를 보여주면서 $1000 이상 가격대에서의 점유율이 특히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1년 연간으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연초 출시된 갤럭시 S21 시리즈 중 베이직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고, 하반기 기준으로만 보게 되면 갤럭시 Z 플립 3가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S21은 가격 인하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연중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 냈으며, 갤럭시 Z 플립 3는 디자인과 전작 대비 향상된 내구성을 바탕으로 하반기 흥행을 이어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