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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에 바라는 점 (2)

(게시글 작성 시간: 06-17-2025 01:2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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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기타)
이전에 썼던 글에서 내용을 추가해서 더 적어 봅니다.

  • 빠른 설정창
빠른 설정창에서 ‘소리’와 ‘밝기’를 설정할 때 두 개의 형식이 다른데 하나의 형식으로 통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리를 설정하는 형식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소리’를 먼저 설정했는데 최대치 부분에 손가락을 대고 설정하고 ‘밝기’를 같은 방법으로 설정했다가 ‘밝기’가 최대치가 되어 눈이 엄청 부시더군요.
소리 크기를 설정해야 되는게 ‘시스템’, ‘알림’, ‘미디어’, ‘벨소리’ 총 4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굳이 나눠서 소리 크기를 설정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소리가 나는 건 인지하고 듣기 위해서인데 굳이? 나눠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 수정해 놨다가 알림 소리 크기가 달라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알림
알림이 여러 개가 왔을 때 잠금화면에서 보면 시간 순서대로 정렬이 되어 있습니다. 어플의 종류별로 먼저 묶은 다음 시간 순서대로 정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해본 어플만 보면 카톡이나 네이버페이는 알림을 묶어서 최근 시간 순서로 정렬이 되어 있습니다. 특정 어플만 예외가 있고 다수의 어플은 아니니 복잡해보이고 일관성도 없어 보입니다.
특정 알림은 팝업 알림으로 오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날씨, 멤버스, gmail 어플은 소리나 진동은 있으나 팝업으로 알림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알림이든 팝업으로 볼 수 있게 먼저 보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오류가 있어서 안 되는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최근 앱 설정
꽤나 독특하다고 느껴졌던게 ‘최근 앱 설정’에서 사용했던 어플을 보면 ‘설정’ 어플이 두 개가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나는 홈화면에 있는 ‘설정’ 어플을 눌렀을 때 나온 어플이었고 다른 하나는 ‘빠른 설정창’에서 핫스팟 설정을 하기 위해 핫스팟을 통해 ‘설정’ 어플이 실행됐던 겁니다. 이런 식으로 어플이 두 개가 실행되는게 성능에 문제가 되는건 아니지만 일관성이 없어 보입니다.

  • 기타
애니메이션의 속도도 제각각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최근 앱 설정’으로 들어갈 때 어플이 정렬되는 속도, ‘갤러리’에서 사진을 봤다가 취소할 때 사진이 자리를 찾아가는 속도, 어플을 실행했다가 홈화면으로 나올 때 어플이 실행했는 어플이나 네비게이션 바 방향으로 사라지는 속도 등 다 다릅니다. 이런 건 통일하는게 좋을 것은데 어플을 실행했다가 홈화면으로 나올 때 실행했는 어플로 사라지는 속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굿락’에서 특정 설정을 하고 나면 어플을 두 개 이상 모았을 때 만들어지는 폴더가 켜지는 애니메이션이 진행될 때 다른 곳을 눌러 폴더가 켜지는 것을 취소할 수 있는데 이런 건 기본 설정에서는 안 되는 겁니다. 그리고 ‘굿락’의 ‘홈업’의 설정 페이지에서 뒤로 가기를 실행할 때는 뒤로 돌아 갔을 때 보이는 페이지가 이미 보이는게 가능합니다. 왜 이런 통일성 없는 일들이 발생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적다 보니 삼성이라는 회사가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드웨어는 정량적으로 개선되는 정도를 알 수 있어서 작년보다 얼마나 더 좋아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사용하는 기기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하드웨어를 제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으면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완벽한 소프트웨어가 어디 있고 버그가 없는 소프트웨어가 어디 있겠냐만은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만큼 중요하게 여겨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의 소프트웨어는 만듦새가 부족한 느낌이 들고 각각의 UI를 만드는 팀이 나뉘어져 UI를 만들고 이어 붙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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