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군 님, 삼성은 그거 넣어줄 생각 없을거에요. 버즈 플러스 이전에도 계속해서 요청 넣었는데 꿈쩍도 안합니다. 그냥 멀티포인트 지원하는 다른 이어폰으로 바꾸시는 게 맘 편할거에요. 전 jabra 65t elite active로 옮겼는데 만족도가 높아서 75t로 갈아탈 계획입니다
갤럭시 버즈 무선이어폰 시리즈는 굉장히 많이 팔렸습니다. 전 세대만 해도 800만대 이상이고 수치상으로는 전 세계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2~3위 차지합니다. 저도 멀티페어링인지 뭔지 다중연결 안되는건 좀 불편하긴 하지만 비판할때는 팩트로 비판해야 될거같아서 댓글 남겨봅니다.
말씀하신 대로 두개의 기기에 동시에 연결하여 양쪽의 소리를 그때 그때 들을 수 있도록 만들면 좋기는 합니다. 저희도 최종적으로는 진행해야 하는 방향이기는 하구요.
그런데, 현실적인 측면에서 보면, 양쪽 완전 무선 이어폰의 기기 구성 상 하나의 폰과 연결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미 이어버드 입장에서는 멀티로 연결이 된 상황입니다. 폰과 하나, 다른 한쪽과 하나.
좌우의 연결에도 BT 기술을 사용하는 기기중에는 적어도 아직까지는 멀티 연결을 정상적으로 지원하는 기기를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아래 댓글에서 언급된 J 사의 Exxx 제품의 경우는 좌우 연결시 조금 다른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멀티 연결만을 고려 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기능 수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멀티 연결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하여는 그 만큼 다른 부분을 크게 희생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한정된 무선 자원으로 (Bandwidth라고도 합니다.) 연결 개수가 늘어난 만큼 연결끊김이나 음끊김이 더 자주 발생할 수도 있고, 지연 시간이 더 길어지는 등 예상하지 못할 다른 문제들이 더 크게 부각될 수도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2개 혹은 그 이상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이 맞을 것이나, 현재의 기술적인 상황에서는 지금의 선택이 최선 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이어버드가 업데이트를 하면서 당연히 적용이 되었을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실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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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연결만을 고려 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기능 수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저에게는 꼭 필요한 업데이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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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멀티 연결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하여는 그 만큼 다른 부분을 크게 희생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개발자의 입장이기도 하지만, 선택은 소비자의 입장이기도 합니다. *** 디바이스가 다중으로 연결되어 있으면, 연결의 불안정성으로 예상치 못한 끊김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 정도의 안내멘트만 있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구요. 역시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겠죠. 통화는 다른 디바이스로, 오디오는 또다른 디바이스로 연결하는걸 선택할 수 있게끔 업데이트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멀티포인트 페어링' 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알림이 있었기 때문에, 연결이 불안정하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