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액티브2 셀룰러 버전(LTE)의 업데이트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업데이트를 받고 있는데, 업데이트 도중 "타이젠" 로고가 뜨는 걸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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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갤럭시 워치1을 사용했었고,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타이젠OS 기반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제가 웨어러블 기기의 판올림 업데이트가 처음인건지 갤럭시 워치 화면에서 "타이젠"이라는 글자가 뜨는게 낯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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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든 갤럭시 제품들이 자사의 OS를 사용하지 않고( 엄밀히 따지면 쓸 OS가 없는 거겠지만요..) 안드로이드나 타이젠 등 다른 회사의 OS를 받아 쓰는 것을 보면,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입니다. 물론, 운영체제라는게 완전히 새롭게 만들기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특히, OS를 만들 때는 그 운영체제를 사용할 소비자와 컨텐츠(어플리케이션)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도 결국 크로미움 기반의 웹브라우저 "웨일"을 만들었고, 삼성 또한 바다OS를 포기(?)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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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구글과 애플과 같은 시장 반독점 기업들의 막무가내식(최근 "에픽게임즈와 애플의 소송과 같은 결재 수수료 문제"와 "구글 코리아의 수수료 30%로의 인상" 등) 횡포(?)처럼 사업에 있어서 영원한 동맹도 영원한 적도 없다고 하니, 언젠가 큰 문제가 터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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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의 많은 연구자분들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제와 같은 원천기술까지도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다는걸 알고 있습 니다. 주제 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언제나 고생 많으시고 노력에 따른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