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액티브 2와 함께하는 하루를 써볼게요. 보통 웨어러블 기기라고 하면 갤럭시워치와 버즈플러스를 많이 떠올리실텐데요. 저는 두가지 모두 일상 생활에서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다들 뭐부터 하세요? 저는 이불속에서 꼼지락거리며 스마트폰 확인부터 하는데요. 거기에 하나더! 수면체크도 같이 합니다. 하루의 1/3을 차지하는 수면을, 어떻게 잘 했느냐에 따라 하루 컨디션이 많이 좌우되더라고요.
잠을 잘 못잔 날에는 의도적으로 낮에 햇빛을 보면서 돌아다니려고 노력해요. 비타민D도 합성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아서 그날은 잠을 충분히 자려고 합니다. 단순히 잠을 잘 잤다, 못 잤다가 아닌,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통하여 수면중 깬 시간이 얼마나 되고 렘수면이 얼마나 되는지 수치화되서 볼 수 있는 점이 좋아요.
밖에 나가기 전에는 날씨를 확인해야겠죠. 우산을 챙겨야 할지, 자외선이 세니까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할지 간편하게 체크해봅니다. 저는 여행갈 때마다 해돋이와 노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아큐웨더 사이트에서 일출과 일몰시각을 꼭 체크해서 가는 편인데요. 액티브2에서 일몰시간을 바로 볼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
그리고 요새 제가 저녁마다 필라테스와 피티를 같이 하고 있는데요. 운동할 때도 내가 몇 칼로리를 소모했는지 보는 것이 재밌더라고요? 뿌듯하기도 하고요. 인스타그램 서브계정으로는 식단일기를 쓰고 있는데, 워치로 운동을 통해 태운 칼로리를 알 수 있어서, 하루에 얼마나 칼로리를 섭취하고 소모했는지 I/O체크가 가능합니다.
운동하러 갈 때, 그리고 돌아올 때는 버즈플러스로 음악을 들으면서 가요. 걸어가면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 운동할 때도 좀더 신나는 기분?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지 않아도, 신나는 음악 하나만으로도 텐션업!
다재다능한 요 아이!
작은 갤럭시워치와 버즈플러스로 나의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되면서, 자기관리를 하게 되는 것 같아 좋네요. 안쓸 때는 몰랐지만, 한 번 쓰면 빠져드는 갤럭시 웨어러블의 매력입니다. 다음달에 버즈라이브와 갤럭시 워치3도 나온다는데, 앞으로도 계속 저의 라이프메이트가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