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체 앱 마켓인 ‘갤럭시앱스’ 육성에 공들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이 신통치 않다. 특히 앱 마켓의 주 수익원인 유료 앱의 다운로드 기기 수를 제한하고 환불받기도 어려워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 갤럭시앱스, 구글·애플도 안 하는 ‘다운로드 횟수’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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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용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구매한 유료 앱이 다운로드가 안 돼 문의했더니 기종 10회만 무료라고 안내받았다”며 “삼성 기기를 자주 바꾸지 말라는 것인지, 구글 플레이에서 구입하는 게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이용자 역시 “‘기변증(기기를 자주 변경하는 증상)’으로 자주 폰을 바꾸는 편인데, 최근 구매한 스마트폰을 세팅해 앱을 다운로드하던 중 유료 구매 창이 뜨는 것을 확인했다”며 “오류인 줄 알고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재다운로드 10회를 초과했다고 하더라. 이런 약관이 있는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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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관계자는 “한 계정을 사용하는 고객이 10대 이상 기기를 변경해 이슈를 제기하는 경우 건별로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내용은 이용약관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정말 공감합니다... 그런게 있었는지도 몰랐지만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정말 말도안되는 정책이군요.. 차라리 그럴꺼면 다른 핸드폰 사고 말지... 삼성핸드폰 쓰는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줄기차게 새 기종이 나와도 쓰던 핸드폰 계속 써야겠네요.. 얼마 안 있으면 약정기간 끝나가는데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