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락 앱이 업데이트 된 이후 실행하면 맨먼저 테라스가 나와서 불편합니다. 실제 기능과는 관련 없는 공지사항 등인데 왜 맨 처음에 노출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실제 필요한 기능에 접근하는데 터치 한단계가 더 늘어난 것이라 불편합니다.
최상단에 보기싫은 저퀄 이미지로 된 커다란 배너가 있는것도 매우 별로입니다. 이 또한 아래에 있는 메뉴를 보기위해서 불필요한 하단스크롤 동작 한단계가 늘어난 것이라 불편하고요. 기능상 아무 필요가 없는 요소를 도대체 왜 거기 배치해둔건지 이해가 되지 읺습니다.
사실 공지에 불과한 테라스가 굿락의 메인기능(꾸미기,편리한)과 함께 하단메뉴로 같은 위계에 있어야 할 필요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크레딧, 문의하기등과 함께 우상단 오버플로 메뉴중 하나로만 두는게 훨씬 나을것같네요.
단순/심플하고 명확했던, 필요한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었던 예전의 굿락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각 기능에 친절한 도움말이 달려 있는 것까지는 좋은 개선점이지만 그외에 점점 쓸데없는 군더더기들도 달라붙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서드파티 개발사도 아니고 제조사인 삼성전자에서 개발 배포하는 앱에 후원 기능이 있다는게 장난같고 기괴하게 느껴지는 건 저 뿐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