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북 5프로를 구매한지 어느덧 5개월이 지났습니다.
모바일 디바이스는 물론 이제 노트북, PC에서도 AI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요
2년만에 바꿔본 갤럭시북5 프로 지금까지의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똑같지만 자세히보면 약간 다른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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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조금의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모바일 디바이스와는 다르게 갤럭시북은 외관에서의 큰 변화는 없는 편입니다.
➡️ 갤럭시 북 5프로 개봉기 보러가기
대신 하드웨어에서의 변화는 꾸준히 있었습니다.
CPU의 경우 인텔의 루나레이크가 탑재되면서 AI PC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특히 이번 북5프로에서 새롭게 키보드 한영키 바로 옆에 위치한 코파일럿 키가 추가되어 간단하게 버튼 한번 누르는것으로 쉽게 코파일럿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실행시키면 위 사진과 같이 코파일럿이 별도의 창과 함께 실행되며 빅스비나 Gemini처럼 여행일정을 계획한다던지, 어떤 글에 대해 정리작업을 요청한다던지, 모르는게 있을때 물어본다던지 등의 여러 작업들을 할 수 있는데요
이거 저는 문서 작업하거나 계획을 짤 때 은근 코파일럿을 자주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갤럭시 북에서도 AI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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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북에서도 AI 셀렉트가 추가되었는데요 다만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동작하는 AI 셀렉트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갤럭시 북에서의 AI 셀렉트는 선택한 영역을 Bing이라는 검색엔진을 통해 유사한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마치 써클 투 써치와 같은 역할도 동시에 해줬습니다.
때문에 간혹 찾아보다가 이게 뭐지 싶은게 있으면 AI 셀렉트를 활용해 찾아보기도 합니다.
다만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만큼의 기능들이 있는것이 아니라서 한편으로는 전용 기능들도 생겼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One UI Book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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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부 프로그램은 One UI Book 6에 머물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One UI Book 7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하나의 One UI 디바이스라는 통일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되면서 새로운 기능들도 추가되었는데 이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장공간 공유 기능 보러가기
➡️ 주변 기기 연결 기능 보러가기
그래도 아쉬운건 있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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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갤럭시 북5 프로를 사용하면서 아쉬운점이 없지는 않는데요
먼저 앞전 내용에서 프로그램들의 아이콘입니다. 어떤건 정상이고 어떤건 아이콘이 작고 들쑥날쑥으로 되어 있어서 딱 통일된 크기가 아닌게 아쉬웠습니다.
두번째로 전용 배경화면을 그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점입니다.
보통 해마다 신제품에서는 전용 배경화면들이 나오죠
모바일 디바이스들의 경우 초기 세팅 시 전용 배경화면으로 적용되어 실행되고 만일 다른배경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전용 배경화면을 다시 적용할 수 있지만 갤럭시 북의 경우 세팅을 마치고나면 윈도우의 배경화면이 적용되고 전용 배경화면은 어디로 사라지고 없습니다.
물론 기본 배경이 없는게 뭔 대수냐 할 수 있지만 기본 배경을 적용할 수 있지만 안하는거랑 분명 배경은 있는데 적용을 할 수 없는거랑은 차이가 있는거라고생각하기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세번째로 용량 확장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건 이전에 한번 다룬적이 있는 부분으로 전작까지는 존재하던 리커버리 프로그램이 북5시리즈부터는 사라지면서 리커버리를 이용해 디스크 복사나 새로운 이미지 만들기를 하여 용량 확장을 했었던게 이제는 불가능하게 되어 서비스센터 내방하여 일정 비용을 지불한 뒤 해야하는 시스템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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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떤 이유로 인해 바뀌게 된것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종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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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에 맞게 커스텀되어 적용되는 Android OS와는 달리 갤럭시 북의 경우 별도 커스텀을 하지않고 그대로 적용되는 Windows OS다 보니 왠만한 신규 기능들은 이하 기종들까지 사용할 수 있기에 자주 바꾸는? 제품은 아니라서 처음엔 그냥 북3프로 360을 그대로 쓸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사용할 수록 추가 SSD슬롯의 부재 그리고 써보고는 싶은데 간혹 이렇게 하드웨어들이 받쳐줘야 동작하는 기능이 나오면서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구매하게 되었고 몇 가지를 제외하곤 오히려 이전에 사용하던 갤럭시 북 보다는 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