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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2021 08:56 PM - 편집 05-04-2021 08:02 PM
PC
안녕하세요, Bluesion입니다.
지난 4월 28일 오후 11시에 Galaxy Book Pro와 Pro 360 모델이 공개되었죠.
두 제품 모두 갤럭시 북 이온2와 플렉스2의 공식적인 후속 모델이 맞습니다.
후속 모델 출시 시기가 상당히 빠른 건 사실이라 이전 구매자분들은 아쉬우실 것 같아요.
삼성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노트북을 포함한 여러가지 제품들을 정말 많이 빌려주셨습니다. 덕분에 집이 전자기기로 가득찼어요. 빌려주신 제품 중 하나인 Galaxy Book Pro 개봉기를 멤버스에 써볼까 합니다.
갤럭시 북 프로는 오늘 오전 11시에 도착했어요. 언팩 다음날 바로 제품을 보내주셔서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갤럭시 북 프로의 사전 판매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판매 최초 수령은 5월 7일입니다.
이번 사전 판매 혜택이 정말 어마무시하죠.
갤럭시 버즈 프로, 삼케플 6개월 무료, 갤럭시 북 Trade-in까지!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니 망설이지 말고 사전 판매 혜택 모두 누리시는 걸 추천드려요.
'갤럭시 북이랑 한 달 살기 프로그램'도 진행하니까 일단은 질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박스를 처음 들어보고 놀랐던 점은, 생각했던 것보다 박스가 크고, 얇고, 가벼웠다는 점입니다.
박스에서 벌써 북 프로의 특징이 드러나죠? 북 프로 역시 화면이 크고, 두께는 얇고, 무게는 가볍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 기준으로 13.3mm의 얇은 두께와 1.15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박스 외관은 심플했는데, 인텔 인사이드 로고도 있더라고요.
인텔과 손 꼭 붙잡고 가는 삼성과 인텔을 손절한 애플의 노트북 싸움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다음과 같은 구성품들이 있더라고요.
Galaxy Book Pro 본체, 노트북 파우치, 블루투스 마우스, 65W 충전기, 사용설명서
패키징은 모두 종이로 되어 있어서 친환경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전기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제외하면요... ㅎㅎ
충전기와 마우스입니다.
블루투스 마우스가 기본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파우치입니다.
이번 갤럭시 S21에서는 케이스가 기본 패키지에서 빠졌는데, 노트북은 파우치를 넣어줬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본체 아래에 깔려 있던 사용설명서와 C to C 충전기 연결선입니다.
65W 충전기답게 연결선도 두껍더라고요.
설명서 커버 디자인이 조금 더 깔끔하게 바뀌면 어떨까 싶어요. 그냥 완전히 흰색 바탕에 검은색으로 글자만 써주면 안되나 싶기도 하고..
본체입니다. 저는 미스틱 실버 색상을 수령했어요.
색은 그냥 평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쁘지도, 못나지도 않은 대중적인 색..
아까 말씀드린대로 굉장히 얇고 가볍습니다.
얇고 가볍지만 배터리는 오래가고, SSD 추가 확장도 가능하다는 점이 강력한 포인트죠!
제품 오른쪽에는 SD카드 슬롯, USB A타입 단자, 3.5mm 이어폰 단자가 존재하고
제품 왼쪽에는 HDMI단자, USB C타입 단자, 썬더볼트 단자, 충전 LED가 존재합니다.
제품 아래쪽에는 발열을 해소하기 위한 통풍구, AKG 튜닝 스피커,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네요.
실버 색상이라서 제품 안쪽도 회색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흰색이더라고요.
내부가 흰색과 검은색만 쓰이다보니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키보드는 텐 키까지 장착되어 있어요. 저는 지금 Always 9 제품을 사용 중인데, 같은 15인치임에도 불구하고 올웨이즈 9 제품에는 텐 키가 없어서 항상 아쉬움이 남았어요.
그런데 갤럭시 북 프로는 텐 키까지 존재하니 마음에 쏙 듭니다.
귀염뽀쨕한 지문인식 센서..
저 지문 아이콘은 지문인식 센서 스티커를 제거하면 사라져요.
작지만 강한 720p 전면 카메라
노트북 카메라가 좋을 필요는 없지만 아직까지도 HD급 화질이라는 건 좀 아쉬워요.
+ 화면도 아직까지 FHD급이라는 것도 아쉬워요.
이 가격에 당연하지만 키보드 백라이트 탑재되어 있습니다.
저는 i5 + 외장그래픽 모델을 선택했어요.
처음 부팅을 해보는데, 신기하게도 마우스가 연결되지 않으면 초기 세팅도 못하게 해놨더라고요.
블루투스 마우스가 기본 패키지에 있던 이유인 것 같아요.
아쉽게도 LTE 모델은 없더라고요. 와이파이를 연결했습니다.
삼성과 마소가 엄청나게 공들이고 있는 Windows와 연결 기능 설명입니다.
사실 이번 언팩 영상은 보지 않았지만, Continuity를 강조한 것 같더라고요. Windows와 연결 기능은 원래도 있었지만, 퀵 쉐어나 스마트 스위치도 지원하는 거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세팅을 완료하고 설치된 앱들을 천천히 살펴보는데, 기본 설치된 앱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북킹 닷컴이나 아마존 같은 광고용 앱도 있고, 삼성 관련 앱도 정말 많았습니다.
대부분은 삭제가 가능하긴 하지만, 북킹 닷컴이나 아마존 같은 애들은 프리로드 안되어 있었으면 좋겠어요. 옛날 통신사 앱 보는 것 같아서 불편하고, 출고가 생각해보면 꼭 저런 앱을 미리 깔아둬야 하나 싶고... ㅎ
앱 아이콘이 One UI 아이콘으로 바뀐 걸 보면서 이번에 정말 소프트웨어에 신경 썼구나 생각도 들었어요.
제가 정말 원했던 기능! 쉬운 블루투스 연결 기능입니다.
삼성 계정에 로그인하면 기존에 페어링했던 버즈들을 불러오고, 주변에서 버즈를 검색하면 따로 연결창도 띄워줍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나 보던 기능들이 노트북으로 들어오니까 확실히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연결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어쩌면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하실 퀵 쉐어 기능은 아직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스마트 띵스와 퀵 쉐어 등은 5월 7일 정식 오픈 예정이라, 5월 7일 이후에 사용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아까도 언급했지만, 5월 7일은 일반 소비자가 갤럭시 북 프로를 수령하는 첫날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러분들은 퀵 쉐어 기능을 기다릴 필요 없이 노트북을 받자마자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준비한 개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한 달 정도 사용해보고 사용기도 작성할 예정인데, 많이 기대해주세요.
갤럭시 북 프로에 대한 질문이 있거나 본 게시물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본 포스팅은 갤럭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한 게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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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2021 09:06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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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021 09:53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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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021 04:46 PM ·
PC인터넷에 떠도는 얘기를 들어보니까 4개월만에 후속 모델이 출시된거라던데, 기존 이온2와 플렉스2 유저들에게 보상판매 이벤트라도 좀 해줬다면 이렇게까지 여론이 나쁘진 않았을텐데 싶어요.
이온2, 플렉스2 유저분들이 상당히 기분 나빠하실 것 같아요. 비싼 돈 줬는데 4개월만에 구형 모델을 쓴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