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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36-3] 블록체인을 통해 금융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까 - 3부

(게시글 작성 시간: 12-23-2020 04:3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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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주도가 아닌 민간주도로 금융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대안을 제시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해보겠다.


대표적으로 Gluwa와 Stella가 있다.

이미지1.JPG

 

먼저 Gluwa는 한국인들이 주축으로 미국법인으로 세워진 프로젝트로서, 샌프란시스코의 미션 내셔널 뱅크(https://www.mnbsf.com/)와 파트너쉽을 맺고 스테이블코인과 크레딧코인을 통해 금융소외지역에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실제 나이지리아에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나이지리아 역시 연간 10%가 넘는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는 나라인데, 금융택을 못 받고 있는 사람 비율이 40%에 육박하며, 대출 이자율이 연이율로 20~70% 사이가 일반적인 수준이다. Gluwa는 아엘라크레딧(https://www.aellacredit.com/)과 함께 나이지리아의 금융소외계층에게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아엘라크레딧에서 Gluwa에서 발행한 나이라-G (나이지리아화폐 스테이블코인)로 대출을 해주고, 대출자는 은행에서 현금으로 교환한다. 대출시작부터 상환까지 스테이블코인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모든 기록이 온체인에 올라가게된다. 이때 온체인기록을 저장하는 것이 크레딧코인이다. 이 기록은 결국 금융인프라를 구성하는데 마치 신용기록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미 나이지리아에서 100만명이 넘는 유저가 사용하고 있다.


스텔라도 비슷한 행보를 보여주고있다. 다만 스텔라는 신용기록보다, 최대한 금융소외지역의 각국화폐의 교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나이지리아의 은행시스템에서 스텔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첫 번째 로드맵을 발표한 데 이어 필리핀, 인도와 제휴를 맺고 아프리카 은행 간의 거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스텔라 X에선 유로, 필리핀 페소, 홍콩 달러, 중국 위안, 영국 파운드, 나이지리아 나이라 등의 실물화폐와 교환할 수 있는 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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