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는 솔직히 특별히 설정을 바꾸거나 하진 않아요. 다만, 냉장고에 붙어있는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를 통해서 멜론을 주로 쓰거나 유튜브처럼 동영상재생을 하곤 합니다. 음악정도는 폰으로도 제어가 가능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님 제가 할줄 모르는건지 ㅎㅎ
SmartThings에서 냉장고 내부사진도 볼 수 있어요. 밖에서 장볼 때 집에 그게 있었나..? 기억이 안날 때 어플켜서 확인하면 됩니다. 그리고 유통기한 라벨기능도 있는데 그거까진 귀찮아서 사용하진 않아요.
그리고 패밀리허브 어플로 넘어가면 한달치 냉장고사진도 볼 수 있어요.
냉장고 올해 1월쯤 구매했으니 11개월됐는데 아직 필터상태가 좋음으로 뜹니다. 탈취필터는 17개월에 한번씩 교체해 주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에너지 모니터로 하루 몇kWh나 썼는지, 주에는 얼마나 썼는지, 월단위도 알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적게 소모되서 놀랐어요. 저희집이 하루 11~13 kWh쓰는데 그중 냉장고가 1정도 된다는 거니.. 하루죙일 켜져있는 제품인데도 전력소모량은 적네요. 이정도면 한달 30kWh미만이니까요.
냉장고는 문이 자주열릴 수록 냉기가 빠져나가서 전력소모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smartthings 어플내에는 일주일간 몇번 열렸는지 홈케어 매니저로 확인도 가능해요.
한달평균 하루 14회정도 열고 닫는 정도네요. 저녁밥 시간 때 가장 많이 열고요. 사실 세탁기나 공기청정기, tv만큼 엄청 도움되는 기능은 아니지만, 소모전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해주고 집에서 몇시에 주로 집에 있구나를 알 수 있게 해줘서 재미난 기능입니다 ㅎㅎ
이상 제가 스마트띵스 삼성가전으로 자주 쓰는 세탁기, 공기청정기, 냉장고로 활용하는 3개의 글을 써보았어요. 다음에 시간이 나면 TV로 활용하는 방법이랑 냉장고에 붙어있는 타이젠OS 활용하는 모습도 올려보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