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로 지어진 스마트타운에 다녀왔어요.
스마트싱스로 만들어진IoT 연결 경험이 마을 규모로 이루어진 거대한 스마트 타운을 보여주었어요.
여기서 최신 IoT 디바이스들과 연결된 경험을 체험할 수 있었어요.
제일 먼저 세탁건조기가 눈에 띄었어요
세탁건조기는세탁기와 건조기가 합쳐진 멀티 가전이에요.
논스탑으로 세탁과 건조를 다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탁과 건조 둘 다, 세탁만, 건조만, 혹은 빨래에 맞는 수 많은 세탁 건조 코스를 골라 쓸 수 있는 데다가
스마트싱스에 연결되어 집과 상호작용하며 자동화까지 가능해
초 개인화된 유저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세탁건조기에는7인치의 터치 디스플레이가 있어요.
부팅할 때 비스포크 히트펌프 콤보라는 브랜드가 나왔는데요,
안내해주시는 분에게 여쭤보니까 아직 세탁 건조기가 나오기 전이고, 어떤 브랜드의 어떤 라인업으로 나올 지는 정하지 않았다고 해요.
디스플레이에는 타이젠 8.0이 들어가 있어서스마트폰에서 하는 것과 같은 인터랙티브한 컨트롤을 할 수 있어요.
갤럭시 유저에게 익숙한 One UI 스타일의 위젯으로 쉽게 세탁건조기의 상태를 알 수 있어요.
세탁건조기의 디스플레이에는 여러 코스가 프리셋으로 제공되어있어요.
유저는 원하는 코스를 골라서 쉽게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고
세탁만 할 수도 있고 건조만 할 수도 있고 둘 다 할 수도 있고, 넣는 옷에 맞는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어서
세탁과 건조를 처음 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초보 유저도 빠르고 쉽게 쓸 수 있어요
갤럭시의다른 기기에서 전화/문자 하기를 세탁건조기에서도 쓸 수 있어요
따라서 갤럭시 에코시스템과 연결해서 유저의 갤럭시와 가전을 넘나들며 쓰는 연결 경험을 느낄 수 있었어요.
One UI 스타일의 인터페이스로 세탁 건조기를 쓰는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영상을 첨부드려요
세탁건조기의 근처에는 비스포크 그랑데 원바디의 그린 컬러도 있었어요
비스포크 그랑데 원바디는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와 건조기가 직렬로 결합되어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세탁건조기가 편하긴 하겠지만 멀티가전보다는 따로 따로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수요가 있는 제품이고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빨래방 공간이 좁은 곳에는 원바디가 좋다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분전반에 에너지퍼에서 만든 에너지미터가 있었어요.
에너지퍼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되는 IoT 에너지미터이고 분전반에 달아 집 전체의 에너지를 측정할 수 있어요
따라서 집의 전체 에너지 소비량도 알 수 있고, 가전의 에너지 소비량도 따로 알 수 있어 에너지 관리의 체계가 잡히고, 월 전기 요금도 미리 알 수 있는 에너지 관리도 할 수 있어요.
설명해주시는 분이 삼성에서 만든 제품이라고도 해서 기술력은 당연히 좋을 뿐만 아니라 신뢰도 갔어요.
그 옆에는 아카라 스마트 플러그가 있었어요.
스마트싱스에 연결되는 스마트 플러그로 10A에 Zigbee 플러그이고 에너지 미터가 있어서 아카라 플러그가 쓴 전기도 스마트싱스에서 관리할 수 있었어요.
제 집에도 있어서 플러그 온오프 자동화를 하며 잘 쓰는 제품이기도 해요
수 많은 제품이 스마트싱스에 연결되어
AI 절약모드를 켜서 스마트싱스에서 에너지 관리도 할 수 있고
집에 들어오고 나감에 따른 각각의 에너지 관리도 하는 루틴을 만들어 자동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 타운에서IoT로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어요.
IoT에 연결되면 될 수록 전기를 더 먹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IoT는 기본적으로 임베디드 환경에서 돌아가는저전력 시스템으로 매우 적은 전기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최신 가전의 전력효율은 옛날 가전에 비해 훨씬 좋아서 적은 전기만으로 더 강력하고 편한 기능을 쓸 수 있어요.
따라서IoT로 에너지관리, 전기 사용 줄이기는 매우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라 할 수 있으면 무조건 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이렇게 많은 IoT 디바이스가 연결되려면
IoT 제품을 연결해두고 통합관리하는 허브가 반드시 있어야 해요
마침 스마트 타운안에는 5~10m 마다 한 두대 씩 스마트싱스 허브 역할을 하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이 깔려있었어요
KES 2023이 열리는 코엑스같은 박람회장은 기본적으로 10000명도 들어가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공간이에요
따라서 허브가 없다면 신호가 엄청 혼잡하고 느리고 딜레이가 심해 안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싱스 허브는 Zigbee와 Thread같은 저전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그런 문제로부터 자유롭고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면서도 빠르고 거대한 규모의 스마트 타운도 문제 없이 지을 수 있게 되었어요.
스마트 타운 안에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도 있었고 온갖 허브가 곳곳에 있었어요.
삼성 마이크로 LED TV도 허브가 있어요
마이크로 LED TV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고 대형화보다 소형화가 더 어려운 TV인데요,
이제 사람이 위압감을 느끼지 않는 사이즈까지 작아지고 색 재현력도 최상인데다 허브까지 생겨서 고도화되니
일반 소비자에게 상용화되기 까지 멀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트 디스플레이로 유명한 더 프레임에도 허브가 있어요
QLED의 높은 색재현율과 로컬디밍과 시야각 덕분에 저게 디스플레이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감쪽같았는데요
허브가 들어갔는데도 엄청나게 얇게 뽑아내서 진짜 그림같았어요.
올레드 가운데 HDR 표현력이 가장 좋고 수명도 좋은 QD-OLED가 적용된
최신의 삼성 OLED TV에도 스마트싱스 허브가 있었어요
타이젠 6.0을 쓰는 패밀리허브에도 스마트싱스 허브가 있었어요
삼성 사운드바에도 스마트싱스 허브가 있었어요
삼성전자는삼성 유저 누구나 집안 곳곳에 있는 스마트싱스 허브로 쉽게 IoT에 입문하고 스마트싱스를 쓸 수 있도록 돕는
허브 에브리웨어 전략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허브와 허브끼리는 멀티 허브 네트워크를 구성해서허브와 허브끼리도 서로 연결되어
집 전체가 거대한 규모의 로컬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구성하는 멋있는 홈네트워크 구성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이러한 홈 네트워크에는 삼성 제품이 붙을 뿐만 아니라, 서드파티 디바이스도 붙고, 심지어 지원하지 않는 온갖 디바이스도 쉽게 붙을 수 있어요
이 것은 스마트싱스가 오픈 플랫폼이어서 자유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오픈 플랫폼 스마트싱스가 만들어 낸 거대한 스마트홈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는 한 두가지가 아니었어요.
아카라 자동 커튼 모터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되었어요
필립스 휴 전구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되었어요
스마트싱스 스마트 버튼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되었어요
아카라 자동 급식기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되었어요
갤럭시스마트태그2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되었어요
스마트싱스에서 반려동물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펫 케어에도 연결되어 있어요.
이미랩의 스마트 카메라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되었어요
QR코드를 찍어서 요리 자동화도 할 수 있는 비스포크 큐커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되었어요.
이렇게 스마트 타운에서는 수 많은 IoT 디바이스를 보여주고
IoT 디바이스가 서로 연결되어있는 소프트웨어인 스마트싱스,
그리고 스마트싱스의 소프트웨어가 가져다 주는 연결 경험을 보여주었어요.
삼성이 제조업체이면서 동시에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구축한 스마트 타운에서
스마트 타운의 각 부분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유기체로서 돌아가는 경험을 하고
이제는 집도 하나의 전자제품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 밖에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되는 제품을 만드는
여러 브랜드가 참여해서
지금 시대의 IoT 시장과 미래의 IoT 시장을 모두 스마트싱스 위에 올리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움직임과
IoT의 시장의 움직임도 함께 볼 수 있는 여행이었어요
#DoTheSmartThing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