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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태그 난 이렇게 활용한다! 스마트태그 Tip!
스마트 태그 출시 후 첫 구매 한지 2년이라는 시간이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하고 과연 이걸 잘 활용할 수 있을까 했지만 실제로 사용해봤을 때 하나쯤 있으면 나쁘지 않겠다 싶었고
다양하게 활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스마트태그를 사용하다보니 어느새 일상에 묻어날 정도로 많아졌습니다.
처음에는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구매한 제품이지만 실제로 소개해드리는 기능을 활용하면 더 쉽고 재밋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태그를 사용하면서 제가 활용한 방법과 Tip을 짧게 공유해봅니다.
스마트태그 버튼 활용하기
스마트 태그를 보면 물리적으로 눌러서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 존재합니다. 해당 버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것을 알고 계신가요?
일반적인 버튼보다는 버튼모양이 없어서 어려울 수 있는데 스마트태그 로고가 보이는 부분을 눌러주시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태그 버튼을 이용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스마트 싱스의 버튼은 누름 과 길게 누름으로 두가지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을 루틴으로 설정해서 내가 원하는 동작(누름,길게누름) 을 지정해서 스마트 버튼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루틴은 디바이스 제어 , 알림설정 , 장도 상태 변경, 모드 실행, 보안 모드 변경하기를 활용할 수 있고 저같은 경우 홈IoT로 활용하기 위해 디바이스 제어하기를 통해 기능을 추가해봤습니다.
사실 빅스비를 통해 쉽게 음성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음성인식이 실패할 경우 한번에 성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버튼을 등록해두면 한번에 쉽게 조작이 가능해서 이동없이 그 자리에 태그만 있으면 조명을 쉽게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저는 홈 IoT의 조명을 스마트 태그 버튼을 활용해 사용하고 있는 설정을 해보았습니다.
제어할 조명을 선택하고 조건은 켜기 또는 끄기 로 설정하고 루틴을 저장해 종료해줍니다,
이때 추가적으로 루틴을 더 추가하여 한 버튼 동작 으로 여러개의 작업도 가능합니다.
무드등과 공기청정기를 동시에 활용하여 켤 수도 있고, 공기청정기와 함께 블라인드가 내려오도록 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태그의 버튼을 눌러주면 내가 설정했던 루틴이 작동합니다, 켜고/끄기를 지정해두었기 때문에 버튼을 한번 눌렀을 때 켜짐 한번 더 누르면 꺼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태그에 본인이 등록한 홈 IoT와 연동하여 사용하면 꼭 분실 방지만을 위해 사용하는 태그가 아니라 주변에 두고 손쉽게 활용도 가능합니다.
* 스마트태그 버튼동작 사용 시 홈 IoT는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하며 스마트싱스를 통한 루틴 동작을 활용한 기능입니다.
스마트태그로 캐리어 위치 파악하기
스마트태그를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는 국내여행이나 해외여행 갈 때 캐리어에 착용하고 잘 활용했습니다.
점점 코로나 규제가 풀리는 국가가 많아지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분들도 많을겁니다.
하지만 특정 국가에서 캐리어가 분실된 사례도 많고 내 캐리어와 비슷한 캐리어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의 라벨띠를 활용해 찾는 방법도 있지만, 스마트 태그를 통해서도 캐리어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잠깐! 스마트 태그에 들어간 배터리 때문에 수화물이 걱정이라면 항공사 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CR2032를 사용하는 스마트태그 비행기 수화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삼성멤버스 웃은영자 님 글을 참고해보면 < 미국 연방 항공국 FAA 관련 규정 조그만 배터리 및 건전지는 기내 반입과 수하물 위탁이 가능 > 합니다.
* 출처 : https://bit.ly/3IUPgxE
기내반입과 수화물 위탁을 확인했다면 이제 중요한 배터리를 먼저 체크해야합니다.
스마트 태그의 배터리는 앱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지만 정확하게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는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전 배터리를 미리 교체하거나 여유있게 사용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 스마트 태그의 배터리 교체 방법은 [ 링크 ] 를 참고하여 교체 할 수 있으며, 태그 초기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배터리 체크까지 끝이났다면 이제 공항으로 가서 위탁 수화물과 체크인을 마쳐주고 여행을 시작해주세요~
멋진 하늘과 한반도를 상공에서 바라보며 30분의 비행을 마치면 환상의 섬 제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국내이기 때문에 별도의 입국심사가 없어 바로 수화물을 찾으러 가서 내 수화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태그는 주변에 갤럭시 단말이 가까이 있을 경우 갤럭시 단말에 의해 업데이트됩니다, 태그 위치는 보통 정확하지만 실제 위치보다 몇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주도 도착 후 수화물을 내려주시는분이 갤럭시를 사용해서 그런지 수화물의 위치가 제주 공항쪽으로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도는 안전하게 도착한 것으로 보여지네요, 스마트 태그를 find로 확인하면 내 근처 탐색과 경로 안내 소리 울리기 기능이 있습니다.
이때 내 근처 탐색 메뉴로 들어가서 내 캐리어의 거리 정도를 확인하고 소리울리기를 통해 찾을수도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했지만, 갤럭시 Unpacked 행사를 위해 미국 뉴욕으로 갔을 때도 매우 유용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는 수화물 분실이 많아 걱정을 많이 했지만 뉴욕까지 가면서도 수화물에 태그의 배터리를 문제가 없었습니다.
미국 도착 후 입국심사를 마치고 캐리어를 찾으러 갔을 때 한국보다 매우 빠른 캐리어 벨트에 놀랐고,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 캐리어를 찾아보기 위해 스마트싱스 실행 후 찾기를 해보니 미국은 잘 도착한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갤럭시를 사용하시는 분이 계셨나보네요 ^^; 그리고 내 근처 탐색을 통해 경로 안내와 소리 울리기 기능을 활성화 했더니
갑자기 게이지가 확확 올라가면서 캐리어에서 띠리리리리리 소리와 함께 캐리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유용하게 활용했던게 여행할 때 캐리어에 부착한 스마트태그 인거 같습니다.
마치며
스마트 태그를 제가 사용하는 기준에서는 이렇게 활용해봤습니다, 지난 삼성멤버스에서 진행했던 스마트태그 사용기를 봐왔을 땐 많은 분들이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특히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는 분들과, 아이의 위치를 알기 위해 사용하시는 학부모님도 계셨고 저처럼 다양하게 IoT를 연동해 사용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받은 스마트태그가 더 많지만 많을 수록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여러 단말에 분실위험을 막기위해 혹은 IoT 단말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태그를 통해 더 정확한 위치와 UWB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태그 플러스가 필요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할 땐 스마트태그만으로도 충분해 보였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갤럭시 사용자가 주변에 있어야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는 부분은 국내에서는 어느정도 효율이 있겠지만
해외에서 특히 갤럭시 사용자가 부족한 국가에서는 아쉬움이 조금 남을 수 있어보입니다.
또 한번 갤럭시태그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내년 버킷리스트로 실천해봐야겠습니다 :) 내년엔 첫 해외 여행지였던 일본으로 가볼 생각입니다 !
여러분들의 스마트태그는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