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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보안을 지켜줘! 홈카메라 360 개봉 및 간단 루틴 설정하기 #베이비캠 #홈캠 #홈카메라
지난번 아카라 홈 카메라를 지인에게 아기 홈카메라로 사용하라고 선물로 준 리뷰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반응이 있어 이번엔 삼성 스마트싱스 에서 공식으로 나온 홈 카메라 360 제품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간단 개봉기 보다는 개봉기와 함께 이를 활용한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고자 작성해봅니다.
홈카메라360은 스마트싱스에서 서비스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아카라 제품보다는 확실히 기능이 많았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개봉하고 루틴과 자동화를 설정해보겠습니다~!
제품 개봉하기
홈 카메라 360 후면을 보면 이렇게 활용하세요 라고 추천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반려견이나 아이가 없는 저에겐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제가 집에없을 때 전자기기의 온도관리 및 집안 상태 확인
혹시모를 집안의 보안을 관리해보고자 홈 360 카메라를 본격적으로 설치해보았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홈 360 캠 본체와 함께 사용설명서 그리고 5pin 충전기와 5pin 케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천장형이나 어딘가에 거치할 때 고정을 할 수 있는 고정 브라켓이 있습니다.
깔끔한 설치를 원하는 분들은 인테리어 하는 과정에서 전선을 매립해서 천장에 달아두시는 경우도 있는데,
집 보다는 오피스나 서비스업 직종에 사용하기 좋은 브라켓 같습니다 ;)
옛날 제품이라 5pin 인게 아쉽지만 기본적으로 충전기와 케이블을 동봉해주는 부분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제품의 전원을 넣고 작동해보면 그냥 일반적인 흔한 360 캠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포인트가 푸른색이 있어서 조금 귀여운맛이 있네요 :)
DIY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의 튜닝을 통해 조금 더 홈 카메라를 귀엽게 꾸며보는 맛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 화소는 1080p로 20fps로 360도 방향을 돌려 홈캠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주요 기능은 스마트싱스 서버 24시간 저장, 센서감지 시 10초 자동녹화, 수동녹화 를 지원합니다.
아카라 제품과는 다르게 SD카드 저장이 없어서 서버 저장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분들이 계실겁니다.
다만 해당 제품은 아카라 제품과 동일하게 AES-256 적용 / DLTS 적용 / GDPR 준수 / 삼성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저장합니다.
또한 보안서버는 AWS 미국 아마존 웹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저장 매체에 대한 초기 부담금을 줄일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제품의 후면에는 스피커가 있으며, 해당 스피커를 통해 음성을 전달하거나 말하기 옵션을 통해 통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해당 제품은 평시 사용하지 않을 경우 360캠이 후면으로 돌아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면 보다는 후면을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면 하단부에는 제품의 시리얼 넘버와 제품연결 qr코드가 있으며, 5핀 충전포트와 초기화 버튼이 있습니다.
제품을 이제 스마트싱스에 연결해보겠습니다.
제품 연결은 간단합니다, 제품은 스마트싱스를 제공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내 스마트폰에서 인식해 설치 요청하는 팝업이 나타납니다.
혹 팝업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수동 연결을 통해 QR코드를 인식하시거나, 제휴사 기기에서 포엠아이를 찾아서 등록해주세요.
기기 연결은 안내된 사항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해주면 연결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Wi-Fi를 통한 서비스 연결을 하기 때문에 데이터 송수신이 잘 될 수 있는 공간에 설치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기기 연결 마지막 단계에서 신호 세기 확인을 할 수 있는 창이 나오며 현재 신호 세기와 함께 기기의 화질이나 방향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기 연결이 끝났으면 그냥 사용하기 보다 나만의 입맛에 맞게 루틴을 통해 자동화 서비스를 만들어볼텐데요, 3가지의 루틴 설정을 통해 일상에 자동화를 통해 더 이상 앱을 통한 설정을 하지 않도록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스마트싱스 자동화 / 루틴 만드는 방법
스마트싱스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연결한 기기를 서로 사물과 사물끼리,
서로 기기간 조건을 통해 루틴을 만들면 꼭 내가 설정을 하지 않아도 자동화 서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스마트싱스가 추구하는 서비스도 결국은 자동화 서비스 인데요, 자동화 서비스를 루틴을 지정해서 만들어보겠습니다.
스마트싱스 앱 실행 후 하단 메뉴를 보면 자동화 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해당 자동화 메뉴를 이동해 루틴 을 만들 수 있습니다.
루틴 만들기 메뉴에서는 흔히 if / else 라는 조건문을 만들 수 있는데요,
실행조건과 실행조건이 맞으면 무엇을 수행할 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게 화면만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데 직접 활용해보면 다양한 무한대의 if / else를
만들어 루틴과 자동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싱스의 무한대 자동화 서비스를 만들어보세요~
자동 실행 / 자동 종료 루틴 만들기
홈캠의 경우 집안에 내가 있을 땐 잘 활용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동 실행과 종료 루틴을 만들어보려고하는데요,
저는 자동 실행의 루틴은 이렇게 만들어봤습니다.
if : 내가 우리집에서 10분이상 떠날 때(스마트폰 위치 기반) , 외출 상태 일때
else : 홈카메라 360이 자동으로 켜지고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자동 녹화를 진행해
이렇게 조건문을 만들고, 작동하는지 확인을 해봤습니다, 내 스마트폰이 특정 위치에서 벗어나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홈캠이 켜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그리고 내가 집안에 있을 땐 홈캠이 꺼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조건문을 만들었습니다.
if : 내가 집에 도착했을 때, 귀가모드 일때
else : 홈카메라 360 전원 off
그럼 내가 집에 있을 땐 홈 카메라가 꺼지면서 내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매일 작동하는 홈 카메라가 부담이라면 내가 집에 있는 경우 혹은 특정 시간에 작동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홈 카메라 움직임 감지 시 작동
내가 집에 없는 상황에서 홈 카메라가 동작하고 있는데,
누군가 집에 들어오거나, 움직임이 감지 된 경우 !
화면녹화를 진행할 수 있는데요, 이를 루틴을 이용해 움직임을 감지 했을 때 녹화 하도록 기능을 만들고
집에 있는 스피커를 통해 "움직임이 감지되어 녹화를 시작합니다" 라는 녹화 알림을 안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녹화 알림의 LED가 깜빡이면서 내가 지정한 스피커를 통해 녹화 시작 알림을 안내합니다.
* 스마트싱스에 등록된 기기(삼성기기)를 통해 스피커를 통해 음성을 송출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 홈 미니 / 삼성 무풍 에어컨 스피커를 통해 해당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현관 부터 지켜줄께! 움직임 감지 시 현관 비추도록 만드는 방법
스마트 홈 360의 설정 옵션에 보면 자동 모니터링 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해당 기능을 통해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이 방향을 항상 비추면서 자동 으로 모니터링을 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데요,
이를 조금 더 응용해서 루틴으로 지정하면 자동화를 또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내가 자동으로 모니터링 할 영역을 지정해주세요,
저는 현관문과 다시 롤백할 원위치를 비추고 위치를 기억하도록 저장해줬습니다.
그리고 루틴만들기 메뉴로 돌아와 현관에 있는 현관 센서와 동작감지센서 그리고 내가 집에 있을 때는 작동하지 않도록 설정하고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if : 현관문이 열리고 현관 감지 센서에 물체가 잡혔을 때, 360 카메라가 켜지도록 설정
else : 홈 카메라의 내가 지정한 구역(모니터링 지역)을 비추고 녹화 하도록 설정
이 조건을 만들면 내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꺼져있던 홈캠이 켜지면서 현관에 들어온 누군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루틴입니다.
이를 통해 내가 집에 없을 때 누군가 방문했다면 누가 방문했는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이렇게 설정하고 사용해보니 이 루틴이 작동하면 이 친구가 계속 현관만 비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건을 더 추가했습니다.
앞선 조건 + if : 1분 동안 대기했다가, 다시 카메라 모니터링 구역을 [원위치]로 이동하도록 설정하고
원위치로 갔을 때 나에게 알림이 오도록 다시 설정해줬습니다.
그럼 이렇게 현관센서와 홈 360을 조합해서 누가 방문해서 현관문에 들어왔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홈카메라360을 통해 기록을 볼 수 있으며, 비디오 항목은 Video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들어 둔 루틴이 작동하는 모습입니다, 현관에 센서가 누군가를 인지하자마자 홈 카메라가 돌아가면서 현관에 들어온 누군가를 감지하여 촬영했습니다.
그 촬영한 결과물을 홈 카메라 360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작업했던 원위치 옵션도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집은 누군가 침입만 해도 홈 카메라를 통해 누가 방문했는지 누군가가 우리집에 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사실 스마트홈 360을 어디다 쓸까 생각하다가 처음엔 비둘기 퇴치를 위한 비둘기 방송 홈캠으로 사용해볼까 했습니다.
홈캠이 하나만 있기도 하고 홈캠을 베란다에 설치하기엔 외부 환경이라 조금 어려운 과정이 있어 포기했습니다.
비둘기가 많이 오는 세대 비둘기 어떻게 퇴치하시나요 ㅠㅠ 다음에 또 다른 발상이 있으면 한번 해봐야겠어요~
홈 360을 활용해 우리집 보안을 지켜보는 과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내용이 길고 복잡하지만 해보면! 직접 해보면 루틴과 자동화를 통해 서비스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할 수 있어요! Do The SmartThings
• 본 콘텐츠는 스마트싱스 컴패니언즈의 활동으로 지원 받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