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폰을 옛날 3gs 시절에나 한 번 써봤던지라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무튼 그쪽 동네도 크리티컬한 오류를 장기간 방치하는지 궁금하군요.
혹시 경쟁사 제품도 함께 사용하시거나 경쟁사 제품에서 넘어오신 분들이 계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작년 여름엔가 제가 사용 중인 노트20 울트라를 비롯한 일부 모델의 간헐적 비정상 재부팅 증상으로 분노의 장문글을 올렸었는데
무튼 그 당시에 노트20 울트라 기준 3월 말 접어들며 One UI 4.1 업데이트가 이뤄진 이후 발생하기 시작해 7월 말 접어들 무렵 약 넉달 만에 비정상 재부팅 증상 관련 개선 업데이트가 배포됐었죠.
그리고 현재, 2월 말에 One UI 5.1 업데이트 후 단말 잠금을 해제하면 화면이 꺼졌다 켜지며 기기가 다시 잠금 상태가 되는 증상이 하루에 적게는 두세번, 많으면 예닐곱번 이상 발생을 합니다.
폰을 집어들어 켰다는 건 폰으로 뭔가 할 일이 생겨서 조작을 시작한 건데 저렇게 꺼졌다 켜지고 도로 잠겨버리면 하려던 일 맥이 끊겨버려요.
가끔 진짜 정신없을 때 이런 상황에 A.C.든 I.C.든 하다가
내가 지금 뭘 하려고 폰을 켰지..?
하는 경우도 있고요.
관련 담당자님 말씀으로는 이미 오류 수정 작업은 완료되었고 4월 중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개선이 될 예정 이라고는 합니다만
무슨 이미지 클리퍼니 뭐니 하는 기능 추가/개선 등 업데이트랑 심각한 오류 수정건은 좀 분리해 처리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작년 비정상 재부팅과 이번 건을 합치면 반년을 단말 오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셈인데요.
이 기기를 언제 바꾸게될지 모르겠지만 무튼 전체 사용 기간 중 상당 기간을 이런 짜증스런 오류를 겪어야 되는 게 맞는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