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6.1.1 배포 이후 많은 분들이 불편점을 지작해주셔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존의 엣지 패널에서 별도의 스마트 셀렉트 패널을 통해 각각의 특화 기능을 분리한 진입점으로 각각 제공해오고 있었는데요.
최초 구현 이후 큰 업데이트 없었습니다. 최근 앱 엣지의 상단에 AI 기능들을 모아서 발전시키기 위해 확장 가능하도록 개선된 구조를 준비하여 1차 적용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불편을 드렸던 부분은 GIF 생성 기능입니다.
새로운 스마트 셀렉트 내부에서 조금더 쉽게 생성이 가능하기 위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 부득이하게 6.1.1에서 출시 시점에 적용하지 못하였습니다. 실제로 저희들도 사용을 해보면 정확한 부분부터 생성 하기 위해 어려운 점들이 있어 이런 부분들을 자동으로 잘 시작할수 있도록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조가 변경되면서 기존 기능을 그대로 제공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장 기능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새로운 방법은 조금 더 시간이 걸릴수 있어서 기존 제공하던 GIF 생성 수준으로 현재 스마트 셀렉트에서 제공드릴수 있도록 단계적인 방향으로 준비 할 예정입니다.
9월 말까지 구현 후 10월 초 정도에는 앱 업데이트로 제공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고정 기능이 옵션 내부에 들어가 있어서 접근성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도 개선 방향을 적용하여 업데이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 개선이 필요한 부분 (최초 딜레이나 영역 이동 등)등은 보내주시는 의견을 참고하여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유용한 기능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불편을 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빠르게, 또한 안정적으로 잘 준비하여 배포 하겠습니다
담당자라는 분이 작년 10월이면 업데이트 될거라고 적어놨던데 아직까지 그대로네요. 글 몇개 올라오고 조용해지니까 사람들이 적응한 줄 아시는건 아니죠?
일단 잘쓰고있는 기능을 삭제한 어이없는 결정을 내린 책임자의 사과도 필요할 것 같고, 의사결정과정에서 책임자가 잘못된 결정을 내리도록 구현이 어렵다는등 구조가 다르다는등 오정보를 제공한 실무단도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구조변경이 있었다고 해도 고작 캡처기능 만들어 제공하는것에 무슨 어려운 추가 구현이 있다고 핑계를 대는건지 어이가 없습니다. 기존거 유지만 했어도 욕안먹었을텐데 앱 형태로 통일하겠다는 알량한 엔지니어링 목표를 위해 사용자를 져버리는 판단을 한거라면 더욱 판단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바보로 아는건지..
담당자는 약속대로 업데이트로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신들이 대체제랍시고 제공한 스마트 셀렉트 기능은 스마트하지도 않도 편리하지도 않고 반응성도 느리고 직관적이지도 않으며 개인화면 정보 유출여부도 공지되어있지 않은 기능입니다.
스스로 써보고 출시하나요?
책임자 담당자는 엣지패널 평소에 사용합니까?
삼성폰은 쓰시구요?
빠른 복구 요청드리며 자의적 판단에 의한 기존 기능의 변경 복구는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동일한 기능을 원합니다.
One UI 업데이트 과정에서 사라진 스마트 셀렉트 기능을 다시 복원해 주기를 요청합니다. AI 셀렉트로 대체되면서 동일한 작업에 걸리는 시간과 번거로움이 늘어났고, 더 이상 수행할 수 없는 작업도 생겨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몇 달 전 원 핸드 오퍼레이션 업데이트 이후 기능이 사라졌을 때는 구버전 앱을 찾아 사용했으나, One UI 7 업데이트 이후에는 구버전 앱마저 작동하지 않습니다.
🔶 1. 대기시간 증가 AI 셀렉트는 화면 내용을 분석해 적절한 기능을 인식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스마트 셀렉트를 사용할 때는 원 핸드 오퍼레이션 핸들에 등록하여 스와이프부터 영역 지정까지 약 2초면 충분했습니다. 반면, AI 셀렉트는 실행 후 드래그가 가능해지기까지 3~5초를 기다려야 하며, 드래그 시점을 알려주는 UI가 없어 4~5번 드래그 끝에 겨우 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I가 탑재되어 출시된 갤럭시 S25 울트라에서도 같은 불편함이 보고되고 있는 걸 보면 기기 성능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 2. 영역 자동 선택 기능 제거 화면에 명확한 사각형 이미지나 표가 있을 때, 스마트 셀렉트는 별도의 터치 없이 자동으로 적절한 영역에 맞춰 실행됐습니다. 하지만 AI 셀렉트는 반드시 수동으로 드래그하여 영역을 지정해야 하며, 자동 영역 지정을 원할 경우 "캡처 → 편집 →영역 자동 지정 버튼→ 저장"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기존에는 자동 지정 후 클립보드 복사로 간단히 끝났던 작업이 AI 셀렉트로 대체되며 "캡처 → 편집 버튼 → 영역 자동 지정 → 저장 → 갤러리 열기 → 메뉴 버튼 → 클립보드 복사 → 이미지 삭제"의 번거로운 단계를 거치게 됐습니다. 이 변화를 과연 AI 기능 업데이트라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며, 오히려 퇴보한 기능으로 느껴집니다.
🔶 3. 영역 수정 기능의 비일관성 스마트 셀렉트는 어떤 화면에서든 정밀하게 영역을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AI 셀렉트는 아무리 드래그해도 화면 내용에 따라 인근 영역까지 포함하여 자동으로 지정되며, 꼭짓점 조정 핸들이 자주 비활성화되어 수정이 어렵습니다. 긴 문단의 일부만 화면에 고정하고 싶은데 텍스트 복사 범위만 조정이 가능하고 꼭짓점의 영역 조절 핸들은 아예 비활성화됩니다. 선택 영역 박스 이동 조건도 불명확해서 박스 중간을 탭하고 드래드하면 때로는 박스 전체가 이동되고, 다른 때는 박스 안의 텍스트가 선택되는 등 상황에 따른 일관성이 크게 부족해 UX가 매우 불안정합니다.
🔶4. 화면 고정/부분 캡처 시의 불편함 화면 일부를 가리는 '화면에 고정' 기능 특성 상 원하는 부분만 타이트하게 지정하고 싶은데, 기존의 양쪽 꼭짓점 드래그로 영역 박스를 지정하는 방식이 스와이프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직관성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셀이 많은 표의 일부를 띄워두고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3번 항목과 복합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여 이제는 정확한 영역을 지정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또한, AI 셀렉트 UI는 영역 박스의 곡률이 증가해 인근 텍스트가 가려지고, 기능보다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느낌을 줍니다. 영역을 지정하는 기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빠르게/간편하고 정확하게 지정할 수 있는지 여부인데, 디자인에 집중하다가 정작 기능이 희생된 느낌입니다. 서클 투 서치와 유사한 작동 방식은 시각적 통일감을 줄 수 있으나, 실제 사용하는 입장에서 동글동글한 UI 디자인과 반짝거리는 작동 효과는 보기에만 좋을 뿐 기능성 저하로 인해 체감하는 불편함이 훨씬 큽니다.
🔶️5. 보안폴더 내에서 작동하지 않음 스마트 셀렉트는 보안 폴더 내에서 실행하고 저장 시 보안 폴더 내 갤러리에 저장됐는데 AI 셀렉트는 보안폴더 외부에 저장되어 수동으로 옮겨줘야 합니다.
🔶6. AI 셀렉트의 상황 인식 문제 스마트 셀렉트와의 비교와 별개로 AI 셀렉트에서 개선됐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AI 셀렉트는 상황에 맞는 액션을 제공하는 데 일관성이 부족합니다. 구글의 서클 투 서치보다 삼성 AI 번역이 더 자연스러워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어 댓글 화면에서 영역을 지정해도 번역 버튼이 나타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여러 번 시도해보니 '글쓰기 어시스트'나 '생성형 편집'/'배경화면 설정' 버튼만 나오는 경우로 나뉘는데, 이 역시 기준이 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또한, 번역 버튼이 나오더라도 문단 하나씩만 선택 가능해,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루에 적어도 한 번, 많게는 열 번 이상 사용하던 기능이 사라져서 금융앱이나 인증서 재설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One UI 6로의 다운그레이드를 심각하게 고려할 정도로 매우 불편합니다. 이전 업데이트에서 녹음 앱의 북마크 기능이 삭제됐다가 몇 달만에 복원된 데에 이어 이번에는 스마트 셀렉트까지, 별도 고지 없이 기능이 계속 제거되어 매우 당황스럽고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 글 쓰면서 알게 됐는데 팝업 윈도우 투명도 조절 버튼이 안 보여서 멤버스 찾아보니 역시 공지 없는 기능 삭제인가 봅니다. 업데이트 전에 후기를 미리 확인해보려 해도 결정적인 버그가 아니고서는 상세한 사용자 후기를 찾기 어렵고, 앱의 세부 기능 삭제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차후 업데이트에서는 부디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