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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20 울트라에 대한 아쉬운점입니다.

(게시글 작성 시간: 03-08-2020 10: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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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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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전 정말 민감하지 않은 성격입니다.

삼성폰만 S4 때부터 써왔고 as센터는 액정깨진거 빼고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이번 울트라를 구매하고 센터만 3번 , 교품 1번째인데 이제 2번 받게 생겼습니다.(첫번째 교품은 카메라 이상으로 받음)
일단 그냥 쓰시라는분도 계십니다. 다만
저도 집에 삼성 공기계만 4대가 있고 이번에 가족들이 s20,s20+ 지플립 으로 3명이나 바꿔서 비교해보니 단순히 흔들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찌걱소리가 들리고 잡고만있어도 플라스틱 버튼이 상하좌우로 이탈하면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멀리서도 확연하게 들립니다.. 
생각을 해봅시다. 단순히 핸드폰이고 물론 케이스끼면 덜하다는 분도 계시겠지요.. 다만 이 핸드폰 가격이 159만5천원에 육박하는데 159만원 짜리 핸드폰에 버튼이 찌걱거리고 유격이 발생하는게 그것도 랜덤으로 어느것은 정상범주고 어느것은 심각하다는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리고 카메라.. 정말 문제 많습니다. 물론 좋아요. 센서 커지고 줌도 정말 좋습니다. 다만 휴대폰 카메라의 장점은 간단함과 손쉬운 접근성입니다. 대충 찍어도 af mf 광량 108m시 외각 디테일 손실,(야외권장) 이런걸 다 신경쓰고 소비자 개개인이 하나하나 문제점을 찾고 정상이냐? 아니냐? 불량이냐? 하며 이런걸 디버깅 해주고 있습니다.. 제조사는 충분한 카메라 구조 이해를 안시켜주고 서비스센터에 가져가서 왜 이러냐 하면 무작정 교품만 시켜주고 집에 보냅니다.
(서비스센터 직원은 108mp가 뭔지 일반 촬영시 어떤 화각으로 촬영되는지 조차 교육도 안되어있고 유격교환은 정확한 오차범주도 측정안하고 직원마다 천차만별로 양품 불량을 판정하죠.)
그럼 또 뽑기를 하는거죠. 159만5천원 짜리 뽑기요.
제가 가진 S9+ 지플립으로 동일조건 동일 광량에서 촬영을 해도 울트라의 108mp보다 포커싱과 해상력 좋은 사진을 손쉽게 건질수 있었고 울트라는 5장찍으면 한장 건질까 말까 합니다. 
이미지 크기만 무작정 크고 실내에선 카페조도가 아닌 이상 강제아웃포커싱으로 주변 디테일이 날아가버립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에 급하게 출시했다고 생각하고 마케팅측면에서 강조한 1억화소,100배줌에 많은 편의성을 희생한거같네요.

내일도 서비스센터에 가서 블랙컨슈머 처럼 구구절절 안되는것들 유격현상 및 카메라 설명하려니 머리가 띵한데 이번에도 안되면 그냥 처분하고 기본 s20을 구매할 생각입니다.

제가 단점만 서술했지만 여러모로 훌룡한 스마트폰임은 틀임없지만..
이렇게 이슈가 많은적도 없었던거같습니다. 출시한지 한달도 안됬는데 카메라패치만 두번 들어갔습니다. 아마 안정기인 출시후 3개월 후까진 아마 계속 패치할거같네요. (Af, mf, hdr 등등)

경쟁사인 애플은 보통 스마트폰 출시 후 카메라 패치나 메이저업그레이드를 보통 잘 안합니다. 보안패치나 좀 해주죠..
그만큼 충분한 sw검증을 하고 판매하구요.
이번작은 정말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지만 가격이 올랐으면 이런 자질구래한 문제가 없어야 소비자도 비싼돈 주고 믿고 플래그쉽을 구매해주는게 아닐까요? 판매율이 반토막난게 단순히 코로나때문만은 아닌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댓글
네오79
Beginner Level 3
갤럭시 S
매우 민감하신 셩격 같으신데요...ㅎㅎ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저는 아직도 S20 울트라 쓰고 있는데 액정이 야외에서 잘 안보이는거 빼고는 아직싸지 문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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