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슐랭입니다!
(2시간동안 작성한 글이 서버 오류로 날아가서 다시 작성했습니다 ㅠㅠㅠ)
저는 예전부터 갤럭시로 카메라를 촬영을 하면
항상 모션포토 기능을 킨 상태로 카메라 촬영을 했습니다.
여기서 모션포토 기능이란?
모션포토 기능은 사진을 찍으면 2초 정도의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한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짧은 영상을 만들거나 움짤을(GIF)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갤럭시 모션포토를 설정하면 동영상 촬영이 아닌 상태여도 사진 촬영시
사진 촬영 시점에서 일정한 앞 부분을 동영상 처럼 해당 사진 파일에 같이 저장을 해줍니다.
그래서 사진을 촬영할 때, 그 순간 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전후로 2초 정도가 같이 저장이 됩니다.
모션 포토로 촬영한 사진의 경우 갤럭시 디바이스에서는 모션포토로 확인이 가능하며, 동영상 파일 또는 GIF파일로 저장이 가능합니다.
제가 모션포토 기능을 킨 상태로 지금까지 사진 촬영을 한 이유는 사진을 찍고 나중에 확인을 해보면
눈을 감았다던지, 기타 상황으로 그 사진을 못 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사진으로 찍었지만 그 순간의 상황이 궁금할 때도 있습니다.
앞에 상황의 경우는 모션포토에서 눈을 감지 않은 순간으로 조정해서 갤럭시 갤러리에 있는 캡쳐 기능을 이용해 캡처를 해주면 사진을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 상황의 경우는 해당 사진을 클릭해서 모션포토를 확인하면 사진 촬영 당시의 상황을
짧지만 2초 정도로 확인할 수 있어서 추억 회상으로 좋습니다.
저는 위에 같은 이유로 모션 포토 기능을 킨 상태로 갤럭시 카메라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갤럭시 S23 울트라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갤럭시 폴드4 사용 시절)
모션 포토 기능을 킨 상태로 카메라를 촬영하면
셔터랙도 많이 걸리고, 후보정으로 인해서 많이 버버벅 거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갤럭시 S23 울트라로 넘어오고 나서는
모션 포토 기능을 킨 상태로 카메라를 촬영해도
셔터랙이 많이 줄어들었고(거의 체감이 안됩니다.) 버버벅 거린다는 느낌이 이전보다 많이 없었습니다.
제가 그 이유를 분석을 간단하게 해봤는데(제 뇌피셜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자세한건 카메라 담당자님이 답변을 달아주시겠죠?ㅎㅎ)
그 이유는 바로 고효율 사진 파일 형식(HEIF/HEIC)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모션포토가 조금 달라진줄 알았지만.... 자세히 분석을 해보니 파일 형식 차이 였습니다 ㅋㅋㅋ)
고효율 사진 파일 형식이 HEIF라고 카메라 설정에 나와있는데
HEIC는 무엇인가???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HEIC는 무엇인가???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HEIC와 HEIF 그리고 HEIX는 MPEG에서 개발한 이미지 포맷으로 Jpeg와 비교했을 때 용량이 절반정도 차이가 발생하나 거의 동일한 고화질을 유지하는 고효율 저장 포맷입니다.
일단 아래 사진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위에 사진은 갤럭시 S23 울트라로 촬영한 모션포토 사진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갤럭시 S23 울트라에서 모션포토의 경우 파일 1개 용량이 3MB 전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도 보시겠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가장 왼쪽 사진을 제외하고 나머지 3개의 사진은 갤럭시 폴드 4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갤럭시 폴드 4로 촬영한 모션포토 사진의 경우
모션 포토의 용량이 7MB 전후 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 사진에서 S23 울트라와 폴드4로 촬영한 사진을 자세히 보면
울트라의 경우 고효율 포맷인 heic으로, 폴드4는 jpg로 저장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생긴 의문이
고효율 파일 형식을 사용 하고, 안하고에 따라서 파일 용량의 큰 차이와 카메라 셔터랙의 차이가 있냐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S23 울트라로 고효율 파일 형식을 사용하지 않고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갤럭시 S23 울트라에서도 고효율 포맷을 사용하지 않고
모션포토를 촬영하면 사진 용량이 7MB 전후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갤럭시 S23 울트라에서 고효율 포맷을 ON/OFF 하면서
이것 저것 테스트를 해봤는데
제 기분탓 일수도 있겠지만
고효율 포맷 모드로 모션 포토를 촬영하면
용량이 절반 이상 줄어들고, 사진 촬영시 셔터렉도 훨씬 줄어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까지 갤럭시에서 사진 촬영을 할 때
고효율 포맷 모드를 써야하는 이유를 적어봤습니다.
그러면 고효율 포맷 모드를 어떻게 사용하냐?
카메라 > 카메라 설정 > 고급 사진 옵션 > 고효율 사진
에서 ON/OFF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고효율 사진 포맷의 경우 갤럭시는 대부분 HEIC이며,
이는 이 확장자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의 경우 해당 이미지를 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카카오톡을 이용해서 사진을 전달하면 카카오톡에서 자동으로 jpg로 변환이 되어서
호환성과 상관이 없어집니다!
이 부분은 그냥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제가 모션포토 기능을 사용하면서
추가가 되었으면 하는 기능 2가지를 제안하겠습니다!
(카메라 담당자님 봐주실꺼죠? ㅎㅎ)
1. 갤러리에서 사후 보정 기능
가장 먼저 사후 보정 기능입니다.
그냥 카메라를 들어가서 사진을 촬영하면 갤럭시는 자동으로 사후 보정을 해서 저장을 해줍니다.
이렇게 위 사진을 확인하면 자동으로 보정을 해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션포토는 모션포토(동영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캡처해서
사진으로 저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모션포토 기능을 킨 상태에서 사진을 촬영한 원본의 경우 보정이 들어가지만
모션포토(동영상)에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서 캡처한 이미지는 자동으로 보정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위 사진은 갤럭시 S23울트라로
모션 포토 기능을 킨 상태로 촬영한 원본입니다.
위 사진은 모션포토(동영상)에서 갤러리에 있는 캡처 기능을 이용해서
캡처한 사진입니다.
위 2개의 사진을 비교하면
창문쪽을 보시면 빛의 노출 정도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션포토에서 캡처한 사진과 모션포토의 원본 사진의 경우 색감, 특정 부분 노출 정도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사후 보정 기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션포토에서 캡처를 하는 순간에 사후보정이 들어간다던지,
아니면 갤러리에서 편집 기능을 이용해서
사후 보정(자동, AI)이 가능하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모션포토의 다양한 기능(장노출 등) 추가
모션포토의 경우 사진 촬영 전후 2초정도를 영상 정보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정보를 활용해서 A사와 비슷하게
모션포토로 장노출 사진을 만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bonamy/221626430095 )
위 사진은 아이폰에 있는 기능 사진입니다.
아이폰에서는 라이브 사진을 활용해서(갤럭시의 모션포토와 동일)
장노출, 루프, 바운스 등 다양한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션포토를 활용해서 장노출 사진을 만들면
(사진 출처 : 캐논 코리아 : https://kr.canon/magazine/detail/4686 )
이런 장노출 사진을 손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고효율 이미지 포맷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와
모션 포토에서 추가가 되었으면 하는 기능들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글과 재미있는 소재로 찾아오겠습니다.
(애플페이와 삼성페이의 자세한 비교가 궁금하시면 그 글을 먼저 작성해드리겠습니다. ㅎㅎ 삼성페이가 더 좋아요!!! ㅎㅎ)
#삼성멤버스 #SamsungMembersSta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