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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020 03:46 AM - 편집 09-10-2020 03:58 AM
갤럭시 S
안녕하세요.
삼성 폰 참 좋은데요. 삼성 응원도 하구요.
배터리를 일정 수준 이상 충전하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배터리의 수명이 더 닳는다는 것은 잘 아실 겁니다.
그래서 상시 전원으로 많이 쓰이는 노트북과 태블릿에는 충전률을 제한해서 배터리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요.
충전률을 제한해서 배터리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스마트폰에도 배터리 보호 모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곳 Samsung Members를 둘러보면
저 말고도 배터리 보호 기능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배터리 보호 기능을 건의한 다른 분의 글을 보았습니다.
거기서 삼성 측의 답변 일부를 발췌했는데요,
"이 옵션을 켜놓고 깜빡 잊으신 경우, 집밖에서 배터리가 부족한 고객님들이 생길 것 같아 걱정됩니다."
폰 사용자의 연령층이 다양하고, 기기 조작의 이해도가 사용자별로 천차만별인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직관적이고 쉬운 기기 설정이 필요한 것도 잘 압니다.
정말 단순하게 생각해보자면,
충전할 때마다 "배터리 보호 모드 작동중"이라는 알람을 계속 띄운다던지 등의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도 충분히 만드실 수 있으시잖아요, 삼성!
끝으로,
저는 삼성이 배터리 수명이 빨리 닳는 것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이득을 꾀하였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의 배터리 보호 모드, 꼭 좀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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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020 06:57 AM - 편집 09-10-2020 06:59 AM
갤럭시 S사실상 크게 의미없는 기능이긴 합니다. 😊
(100% 완충상태에서 몇 시간 더 꽂아두는 것보다.. 오히려 완전 방전시키는 것이 배터리 효율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기능이 있는데 사용하지 않는 것과..
없어서 못쓰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으니..
꼭! 기능추가되면 좋겠습니다. 😊
※ 디바이스케어 개발팀에서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 설정값은 배터리 보호모드 꺼짐 상태(현재의 상태)로 출시되면.. 필요하신 분들만 켜서 사용하면 되니.. 크게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