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글에서도 적어 놓았던 것과 같이 착용과 미착용의 경계 정도에 있던 분들에게서 미착용으로 인지되어 터치가 안되거나, 착용 감지음이 여러번 들린다거나, 양쪽 미착용으로 듣고 있던 음악이 멈추거나 하는 등의 오작동으로 나타나는 사항을 업데이트 이전 정도의 감도로 인지할 수 있도록 수정하였습니다.
주변소리 듣기 기능 전체를 이전 처럼 돌려 놓는 것이 착용감지 관련한 사항의 근본적인 치유일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해당 기능의 사용성은 아무래도 Buds+와 동일하게 수정된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더 나아 보여서 그대로 두고 진행하였다고 하네요.
센서 감도 조절과 관련하여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을 수 있고, 또 개별 동작에 따른 차이도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매우 큽니다.
기계적으로 이전과 동일하게 수정했다고 말씀을 드리더라도, 동작상 또는 느낌상의 차이는 여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 하는 FW 버전은 R170XXU0ATD3 입니다.
업데이트 고지 문구는 기존의 TD2에서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업데이트를 받지 않은 사용자가 훨씬 더 많은 상황이어서 실질적인 수정 내용에 대한 사항은 여전히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TD2 업데이트 이후, 터치 안됨, 음악 멈춤, 착용감지음 계속 들림, 통화 중 폰으로 소리가 바뀌는 현상 등이 이전 수준 정도로 동작할 수 있도록 조절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용상태에 대한 점검은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귀에 잘 맞는 이어팁의 선택, 귀 속으로 깊숙하게 꾸욱 눌러서 착용, 착용 후 귀 귀쪽 방향으로 살짝 돌려 끼우기..."
한 번에 문제 없이 업데이트를 준비 했어야 하는데,
Buds+의 기능 이식이 워낙 민감한 작업이다 보니, 다양하게 시험을 진행하면서도 약간의 차이를 민감하게 챙겨보지 못하여 불편함을 만들어 드렸나 봅니다.
불편을 끼치고 번거롭게 해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번 수정은 감도 조절의 원포인트 릴리즈 이구요.
이전에 추가 되었던 새로운 기능을 한 번 더 적어 드립니다.
- 주변소리 듣기 기능 동작 변경
- 뮤직 앱 연동 기능 제공
- 설정 값을 유지하여 매니저 없는 기기에 연결한 이후에도 동일한 동작 보장
- Windows 10에서 제공하는 Swift Pair 기능 제공
다음에 추가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경우에는 조금 더 세심하게 챙겨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