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전예약으로 S23 Ultra 두대를 사서, 하나는 동생에게 선물주었어요
눈덮인 한라산을 보러 꼭두새벽부터 등산하는 모습입니다
고내 방파제에서 일몰도 봤네요
광고사진 컨셉을 따라 열심히 포델(포토그래퍼+모델) 연습도 해봅니다
손꼽아 기다리던 아침
"치앙마이와 동남아 사이 어디쯤"
이번엔 Galaxy S23 Ultra를 사용하면서 담은 사진들을 공유드려봅니다
찍는김에 그동안 사용해온 갤럭시들을 모아모아 사진 남겨 보았네요
생각보다 많았어요 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이 사진은 S22 Ultra로 찍었네요 ㅎㅎ
제주 함덕서우봉 해변에서 남긴 사진입니다
이제는 촬영용 소품이 되어버린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찍혀봤네요
턱밑까지 차오른 숨을 단숨에 잊게 만드는
설산의 절경에 넋을 잃었습니다
정말 매섭게 추운 바람이지만, 눈꽃 보느라 추운줄도 몰랐지요 ㅎㅎ
S23 Ultra 의 10배 줌으로 담은 찰나 입니다
겨울왕국 그 자체였어요
잇몸까지 아려오는 강 추위에
백록담만 얼른 담고 하산했습니다
하산하는 길에 먹는 라면에 김밥
진짜 댕꿀맛이였어요🤤
3박 4일 동안 산으로 바다로
짜릿함을 선물해줬던 붕붕이
머스탱 컨버터블 입니다
다운사이징 된 2.3터보 엔진임에도
단전 밑에서 끓어오르는
아드레날린을 뿜어내기엔 충분했어요
어서 달리자고 그르렁 대는 저 자태를
어찌 못본채 할 수 있을까요😝
독채 풀빌라 곁겹에도 가봤어요
본채는 이미 예약되어서, 별채로 다녀왔네요
자그마한 온수풀이 있고
곳곳이 발리 풍으로 꾸며진 풀빌라 입니다
느긋하게 맞이하는 아침도 좋았고요
오른손 보시면 spen이 있죠 ㅎㅎ
Ai지우개로 지울까 하다가, 노력하는 열정의 흔적으로 남겨둡니다
따뜻한 온수풀에 온천욕 하듯 첨벙첨벙
청량하게, 또 포근하게 어두러져
잔잔함을 머금게 합니다
들어가는 길목에서부터
눈길이 닿는 곳 마다
애정을 꾹꾹 눌러담아 빚어낸
커켜이 쌓아올린 시간들
덕분에 귀중한 추억들을
한가득 담아왔네요
水
風
石
수풍석 박물관도 다녀왔었어요
물과 바람과 돌
천천히
그러나 쉼 없이
변화하는 자연을
순리대로 담아낸
작은 삼다도 였네요
검정으로 대비되는 제주스러움이 맛깔났던
카페 무로이 입니다
역광샷에 한창 푹 빠져있을 때였네요 ㅋㅋ
카메라 성능이 워낙 좋아서 극한의 상황에도 탄성을 부릅니다
곽지 과물 해변에서 한 컷
시간이 돌고 돌아
다시 봄 입니다
회사에도 벚꽃이 활짝 폈어요
화담숲 수선화 축제에 다녀왔었네요
올망졸망 수선화들과 춤추는 벚꽃들이
기다리던 봄이 왔음을 노래합니다
화담숲은 사시사철 언제 와도 이쁜 곳이에요
되돌아보니
벌써 1년도 더 된 추억들이네요
시간은 어찌 그리 빨리 흐르는지 ㅎㅎ
또 다른 추억 꾸러미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